투기자본 폐해와 노동조합 대응전략 토론회
약탈경제반대행동은 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투기자본의 폐해와 노동조합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투기자본으로써 사회적 폐해를 낳고 노동자들에게 큰 피해를 남겼던 많은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사회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적으로는 노동조합의 대응방안과 법제도 개혁 방향을 제시한다.
발제자 김재율은 투기자본을 정의하고, 그 외적 유형, 투기자본과 결탁한 여러 세력 그리고 구체적 사례를 분석할 것이다.
또 투기자본이 기업은 인수하고, 약탈하고, 재매각하는 각 단계별 노동조합의 대응 전략과 관련 법제도 개혁 방향을 제시한다.
토론자 정승일은 현재 국민연금의 부적절한 투자를 비판하고, ‘전략적-공익적 투자자 및 인내하는 투자자’의 역할을 하도록 법 개정을 주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