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5년

방송법 개정안, 25년 만에 통과…여성 대표성 ‘후퇴’ 지적

고양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등 10개 여성단체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8일 공동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개정안이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여성 대표성 관련 규정이 삭제되는 등 여러 지점에서 후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대우건설, 산재 사망 통계 1위… 포스코이앤씨 논란 이면에 가려진 진짜 통계

■ 최근 3년 산재 사망 최다 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는 10대에도 없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산업재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대우건설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대우건설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폭염 휴식권 삭제, 화평법 발목잡기”… 규제개혁위원회 규탄 목소리 확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규탄하는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7일, 한국환경회의, 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법률센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8개 단체는 규제개혁위원회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채, 기업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규제개혁위원회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쿠팡發 속도 경쟁, 택배 노동자 과로사 유발…3차 사회적 합의 촉구

정부, 사회적 합의 파기하는 쿠팡 규탄하고 적극 개입해야 “우리는 로켓이 아닙니다.”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쿠팡의 무분별한 배송 속도 경쟁이 택배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과로로 세상을 떠난 26명의 택배…

파킨슨병 환자 15만 명, 신약 ‘바이알레브’ 기다린다

파킨슨병 치료제 ‘바이알레브’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파킨슨병협회는 15만 명에 달하는 국내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바이알레브의 신속한 도입과 건강보험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환자들이 겪는 약효 소실의 고통을 기존 치료제로는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바이알레브가 중요한 대안이 될…

K-스틸법, ‘탄소중립’ 명분 삼아 핵발전 우회 지원 우려 확산

환경운동연합이 7일 국회에 발의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 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회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의무 없이 위험한 핵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면죄부를 제공할 위험이…

KBS 청주총국 방송작가 부당해고 논란, 행정소송 제기로 새 국면

KBS가 청주총국에서 13년간 근무해온 방송작가의 부당해고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20일 중앙노동위원회가 해당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정했음에도, KBS는 소송 제기 시한인 8월 5일에 이르러서야 소송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자 측의 손을 들어준 판정에 KBS가 보인 유일한 대응이 소송이라는 점에서…

“폭염 속 사망, 단순 사고 아닌 사회적 참사”…택배노조, 과로 문제 해결 촉구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가 최근 연이은 택배기사 사망 사고에 대해 과로 문제를 지적하며 “수입 감소 없는 주5일 근무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7일 성명문을 통해 쿠팡CLS,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에 택배기사의 쉴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 최근 극심한 폭염…

히로시마 핵폭탄 참사 80년, 핵무기 위협 여전… 한국인 원폭 피해자 지원은 ‘미흡’

환경운동연합이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을 맞아 핵무기와 핵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6일 논평을 통해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단 한 번의 폭발로 수십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다”며 “올해로 참사가…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체제, 20년 만의 화장품 사업 분기 적자…시총 3위 추락 ‘위기론’ 부상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화장품 사업에서 20년 만의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특히 이정애 대표 취임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뷰티 신흥 강자인 에이피알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추락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