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책임경영

안전 인력 줄이고 로펌 동원한 삼성전자…이재용 회장 ‘책임경영’은 어디에

“미래를 모두 잃었습니다.” 2024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고 피해자의 절규가 터져 나온 지 2년이 흘렀지만, 이재용 회장의 ‘책임경영’은 공허한 구호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시민단체와 노조는 삼성이 국내 4대 대형 로펌을 동원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막으려 하는 동안, 이…

“시총 5배 차입금에 주주 돈으로 와이너리 매입”…거버넌스포럼, 정용진 등기이사 취임 또는 경영 퇴진 요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7일 논평을 내고 “사내이사도 아닌 정용진 회장은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관여하지만 주주 앞에서 책임을 진 적이 없다”며 이마트 등기이사 취임 또는 경영 일선 퇴진을 공개 요구했다. 포럼은 정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상왕’ 구본걸 회장? LF, 성장은 뒷걸음질인데 출석률 60% 의장님 일가는 ‘136억’ 현금 잔치

[인물 탐구] 구본걸은 누구인가? 구본걸 회장(1957년생)은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고 구자승 전 LG상사 사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전형적인 재벌 3세 경영인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MBA를 마친 후 LG산전과 LG상사 등을 거치며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다, 2006년 11월 1일 LG상사로부터 패션 부문이…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투자 잔혹사’, 이마트 본체 흔드는데 ‘성과 없는 보수 잔치’ 논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주도로 추진된 대규모 M&A와 신사업 중 일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이마트 재무에 부담을 주고 있다. 3조 4,000억 원 규모로 인수한 G마켓은 알리바바와의 5:5 합작법인 설립으로 지배 구조가 변경됐으며, 쉐이퍼 빈야드 와이너리는 영업권 전액 손상 처리됐다.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상속세·이자 부담설까지… 계열사 실적 부진 속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봉 급등 뒷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보수가 계열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 속에서도 1년 새 40% 넘게 급증하며 145억 원을 넘어섰다. 2020년 이후 조 회장의 보수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4년간 약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경영보다는 오너 일가의 사익 편취가…

현대해상, 4분기 1000억대 어닝쇼크 전망… 정몽윤 회장 상반기 15억 챙겨

현대해상이 지난해 4분기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여파로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손실은 529억 원으로 추정돼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은 현대해상의 실제 손실 규모가…

신동빈 롯데 회장 “혁신 외치더니 결국 칼바람”… 롯데,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속 ‘우울한 성적표’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AI(인공지능)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지난해 7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비장했다. 그는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달라”며 AI를 통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체제 ‘거버넌스 디스카운트’ 경고… 이익은 100% 연결, 책임은 0% 분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고개를 숙였지만, 정작 신한카드의 지분을 100% 보유한 ‘실질적 주인’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신한금융지주가 진옥동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며 ‘2기 체제’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자본시장에서는 이번 연임 결정을 두고, 이사회의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지난…

LG유플러스 인수 6년, 껍데기만 남은 LG헬로비전…노동자들 “책임 경영” 촉구

LG헬로비전 원하청 노동조합이 모회사의 책임 있는 경영과 합병을 통한 직접 경영 전환을 촉구했다. 노동조합 측은 현재의 노사관계 파행과 고용구조 문제의 근본적인 책임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LG유플러스에 있다며 경영 방식의 전면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와 LG헬로비전지부, LG헬로비전 비정규직지부는 18일 서울 용산구…

제주항공 참사 1주기 앞두고 ‘사장단 전원 유임’… 애경 오너家·김이배 대표 ‘자리 보전’

제주항공 2024년 영업이익 53.0% 급감, AK홀딩스 부채비율 328.7% 기록… “경영 안정화” 명분 애경그룹이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국내 최악의 항공 참사 (179명 사망) 이후 1주기(오는 29일)를 앞둔 시점에서 핵심 사장단을 전원 유임했다. 참사 발생 1년이 지나도록 진상 규명이 미수습된 2024년…

ESC 또는 배경 클릭하여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