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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종희 밀어낸 KB금융 이사회…윤종규 전 회장 고문 활동과 묘한 영향력?

역대 최대 실적에도 회장 교체…윤종규 재임 시절 발탁된 이재근 선택 고문 위촉 승인한 이사 4명 회추위 참여…전직 회장 영향력 관리에 물음표 KB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양종희 회장의 연임 대신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 인선에서…

금감원이 ‘자기 보수 결정 참여’ 지적했는데…삼성카드 김태선 CFO, 관련 15건 ‘전부 찬성’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회사 지배구조 점검에서 보수위원회 임원이 자신의 보수 결정에 참여하는 것을 이해상충 문제로 지적한 가운데, 삼성카드 김태선 부사장(경영지원실장·CFO)이 자신을 포함한 사내이사의 연봉·평가·장기성과급 관련 안건 15건에 모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카드 지분 71.86%를 가진 최대주주 삼성생명은 같은 성격의…

1280억 명동빌딩 산 다이소 지배회사 아성HMP…창업주 박정부·차녀 박영주, 최상단 아성까지 현직 이사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지배회사 아성에이치엠피(아성HMP)가 서울 명동역 인근 빌딩을 1280억원에 매입했다. 아성HMP의 현직 사내이사에는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과 차녀 박영주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최상위 지배회사 아성에서도 각각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0일 아성HMP와 아성 법인등기부 및 금융감독원…

[금융지주 국감②] ‘관피아 논란’ 이찬우 NH농협금융 ‘사고 제로’ 무색…금융사고 275억·가계대출 관리목표 초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2월 취임하며 ‘금융사고 제로화 기반 구축’을 내걸었다. 그러나 지난해 1~7월 농협금융에서는 금융사고 8건, 275억4200만원이 발생했다. 이 회장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경영승계 절차에서 연임 여부를 가리게 된다. 23일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 달…

[단독] ‘디스커버리’ F&F 승계 핵심 에프앤코…장남 김승범 지분 53.44% 첫 확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MLB 등 패션 브랜드 사업을 하는 F&F그룹 김창수 회장의 장남 김승범 대표가 가족회사 에프앤코 지분 53.4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에프앤코 지분은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이 88.96%를 보유하고 있다는 정도만 공개돼 김 대표의 개인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20일…

KB금융, ‘CEO 승계’ 금감원 검사 나흘 만에 이재근 부문장 낙점…’33년 내부승계’ 논란

금융감독원이 CEO 승계 절차를 들여다보겠다며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정기검사에 착수한 지 나흘 만에 KB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직 회장은 탈락했고, 그 자리는 1993년 옛 주택은행에 입행해 33년간 KB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에게 돌아갔다. 14일 KB금융 공시와…

[단독] ‘오너 리스크’ TYM, 김소원 대표 오빠 김태식 지분 24% 세일공업 매입 38% 늘렸다

농기계업체 TYM이 오너 3남매를 둘러싼 법적·행정 리스크로 지배구조 논란을 겪는 가운데 세일공업과의 거래를 1년 새 38%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공업은 김소원 대표의 오빠이자 최대주주 김식 부사장의 친형인 김태식 전 부사장이 지분 24.36%를 보유한 회사다. 지난해 26억원의 순손실을 냈지만 TYM의…

2년 반 700억 적자 컴투스, 송병준 의장 같은 기간 보수로 51억500만원 챙겨

컴투스가 별도 기준으로 2년 반 동안 700억5200만원의 순손실을 내는 사이, 송병준 컴투스 이사회 의장은 같은 기간 보수로 51억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에서 개인별 보수 5억원 이상을 받은 사람은 송 의장 한 명뿐이다. 같은 반기에 회사는 자기주식 581억원어치를 소각하고 배당 149억원을…

‘자기자금 0원’ 성호전자 박성재 대표, 3000억 대출에 만 3세 주식 담보…리스크는 회사·주주에

코스닥 상장 전자부품 업체 성호전자의 최대주주 서룡전자가 2019년 경영권을 확보할 당시 투입한 36억 원 전액을 차입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성호전자와 서룡전자의 관련 공시를 종합하면, 서룡전자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세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성호전자 주식 477만897주를 취득했다. 취득자금은…

최태원 회장에 한 단계 더 가까운 SK텔레콤, SK하이닉스 100% 자회사에 7383억 출자

SK하이닉스가 지분 100%를 쥐고 있던 미국 자회사에 계열사인 SK텔레콤이 7383억원을 넣고 지분을 받아 가기로 했다. 이 미국 법인은 나스닥 상장설이 도는 낸드 회사 솔리다임의 모회사다. 그동안 SK하이닉스 주주가 온전히 누리던 사업의 몫이 처음으로 갈라지는 것이다. 14일 뉴스필드 취재 결과, SK텔레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