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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측에 지분 94.89% 넘어가…680억원 대부분 빚 갚는 데 사용

기존 주주 지분 5.11%로 축소…인수기업 범한산업도 지난해 224억원 순손실 종합상사 STX의 경영권이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이 최대주주인 범한산업으로 넘어갔다. 범한산업은 680억원을 투입해 STX 지분 94.89%를 확보했지만, 인수대금 대부분이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어서 향후 영업 정상화를 위한 자금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부산 반얀트리 시공 맡았던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채무 80%대 출자전환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공사를 맡았던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를 받았다. 두 회사는 일반 회생채권의 80% 이상을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를 장기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경영 정상화에 나선다. 30일 법조계와 부산회생법원 등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은 최근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가 제출한 회생계획을 각각 인가했다. 두…

홍석현 등 중앙 총수일가, 투자자 319명에 형사고소…“피해 최소 325억2000만원”

중앙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전자단기사채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총수일가와 계열사·금융회사 관계자들을 검찰에 형사고소했다.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중앙그룹 채권투자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지난 8일 개인투자자 319명 명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고소 대상은 홍석현…

메리츠그룹 DIP·담보채권 우선 변제에 밀린 개인투자자…홈플러스 비대위 “부실 회생안 부결하라”

2037년까지 ‘무이자 분할’ 홈플러스 회생안…비대위, 롯데·신한·현대카드에 보호책 요구 홈플러스 비대위 “메리츠 선변제·증권사 책임회피 중단하라”…부실 회생계획안 반대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메리츠그룹의 DIP 금융(회생기업에 새로 공급하는 긴급 운영자금)과 담보채권을 우선 변제하는 홈플러스의 제2차 수정회생계획안에 대해 피해자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며 부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사태, 버티던 메리츠금융그룹 왜 손을 들었나…조정호 회장 청문회 압박·국세청 세무조사?

국회가 ‘홈플러스 청문회’ 추진을 공식화하고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예고한 지 일주일 만에, 완강했던 메리츠의 태도가 바뀌었다. 청산만으로도 원금과 법정이자 회수가 가능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설 유인이 크지 않았던 메리츠가 법원이 제시한 시한을 하루 앞두고 2,000억원 집행을 결정한 배경에…

“10만 노동자·소상공인 생존권 걸렸다”…홈플러스 공대위, 이재명 대통령 결단 촉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기한을 사흘 앞두고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홈플러스 공대위)’는 1일 오전 10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청산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파장을 경고하며 정부 차원의 공적…

롯데건설, 7000억 영구채 ‘착시’… 뒤엔 4조원대 ‘부실 채권’·‘홈플러스 폭탄’

2025년 영업현금흐름 △6242억 ‘증발’… 매출채권 4.2조 중 ‘공사미수금’ 대손율 14.9% 급등 장기대여금 절반 이상(54.2%) ‘못 받을 돈’… 대손상각비 2980억, 영업이익의 3배 달해 홈플러스 회생 신청에 1조원대 보증 ‘독박’ 위기… 청산 시 최대 1900억 추가 유출 우려 롯데건설이 계열사들의 신용 보강을…

메리츠금융그룹, 홈플러스 사태 속 증권 라이선스 ‘고리대금’ 악용 비판 직면…‘메리츠 방지법’ 논의 가열

국가가 보장한 증권업 면허가 기업의 재기를 돕는 ‘구원투수’가 아닌, 벼랑 끝에 몰린 기업의 고혈을 짜내는 ‘약탈적 고리대금’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공분이 거세다. 경영난에 처한 기업의 절박함을 볼모 삼아 폭리 수준의 이자와 과도한 담보를 챙기는 이들의 행태가 자본주의의 근간과 시장 질서를 정면으로…

MBK 김병주 회장 ‘스모킹건’ 나왔는데…피해자들 “구속 수사로 유전무죄 폐습 끊어라”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홈플러스 유동화전단채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와 기소 범위의 전면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금융정의연대 등 4개 단체는 4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 의혹 2라운드… 비대위, MBK·경영진 구속영장 재청구 촉구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홈플러스의 유동화전단채(ABSTB) 투자 피해자들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법원이 최근 “보유 부동산 자산이 있어 기망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피해자들은 금융 시장의 특수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재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