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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금속노조

일본기업 한국옵티칼 해고 노동자 17명 경찰 연행… 노조 “먹튀자본 옹호” 규탄

일본계 기업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해고 노동자들이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한 후 연행됐다고 금속노조가 18일 밝혔다. 경찰은 17일 오후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자회사인 한국니토옵티칼 평택공장 앞에서 열린 고용승계 쟁취 결의대회에서 7명의 노동자를 방패로 때리고 잡아간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분노한 노동자 10여 명이 평택경찰서 앞에…

금속노조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 예고

금속노조를 비롯한 여러 노동조합이 한화 그룹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다. 오는 2일 오전 11시, 한화 본사 앞에서는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금속노조 “법원은 현대자동차 정의선 대표이사 손들며, 하청은 원청 근처 얼씬 말라 결정”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법원 삼거리 앞에서 현대자동차주식회사 정의선 대표이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금속노조는 “법원은 ‘노조 탄압하지 말라’, ‘노조 가입했다고 일자리 빼앗지 말라’는 표현이 허위사실이며 현대차의 인격권을 현저하고 급박하게 침해한다고 보아 현대차의 가처분 신청을 대부분…

금속노조 “고용노동부는 삼성에버랜드 어용노조 직권 취소하라”

노동자가 아니라 회사가 앞장서 만든 이른바 ‘어용 노조’로 확인된 삼성 에버랜드 노동조합에 대해, 금속노조는 “삼성에버랜드 어용노조를 노동부가 즉각 직권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6일 오전 9시30분 고용노동부 정문 앞(세종시 한누리대로 422)에서 ‘삼성에버랜드 어용노조 직권취소 촉구·삼성물산 불성실교섭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속노조는…

전국금속노조 “박근혜 퇴진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30일 국민파업 돌입… 찬성율 70.26%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3, 24일 양일간 진행된 박근혜 퇴진을 위한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가 70.26% 찬성율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는 제적인원 14만4650명, 투표인원 11만3405명 중 찬성 7만9684명, 반대 3만329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속노조는 민주노총의 방침에 따라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