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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컷’ 뒤에 숨겨진 뜬장의 비극… 애견미용학원은 왜 ‘동물보호법’ 예외인가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화려한 애견 미용 기술을 가르치는 학원의 이면에서 실습견들이 오물 섞인 뜬장에 방치된 채 무분별한 번식에까지 동원된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다. 뜬장은 바닥이 지면에서 떨어져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우리(가장자리)를 일컫는다. 현행법상 미용 ‘업소’는 동물보호법의 규제를 받지만, 미용…

벤츠 딜러 신성자동차 ‘노조 탄압’에 제동… 중노위, “특고직 경제적 손실도 배상하라”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신성자동차가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영업직 노동자들을 조직적으로 압박해온 행위가 정부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특히 이번 판정은 그간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받았던 특수고용노동자의 ‘경제적 손실’에 대해 원상회복을 명령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노동…

롯데렌탈 유상증자, 지배권 프리미엄 두고 ‘소액주주 희생’ 논란 확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롯데렌탈의 경영권 매각 과정에서 단행된 대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정면으로 침해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배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겨 막대한 차익을 실현한 반면, 일반 주주들은 주식 가치 희석과 투자 기회 박탈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되면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부작용… ‘조종사 쓰러지고, 승무원 실신’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메가 캐리어’ 탄생이라는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현장 노동자들의 처우 악화와 항공 안전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하고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정부의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해 무리하게 짜인 운항 스케줄이 조종사와 승무원들을 한계 상황으로 내몰며, 자칫…

이재명 정부 100일, 용산 메운 ‘비정규직’의 함성… “진짜 사장 정부가 응답하라”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용산 대통령실로 향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언했던 ‘비정규직 제로’ 정책이 자회사 전환이라는 기만적인 결과로 귀결됐다고 비판하며, 새 정부가 ‘진짜 사용자’로서 책임 있는 법·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매입임대’ 14만 호의 역설… 경실련 “시장 교란하고 투기 부추기는 혈세 낭비”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신규 착공하겠다는 대규모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놓았으나, 시민사회로부터 ‘민간 이익 극대화’를 위한 눈속임 대책이라는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겉으로는 공공택지 매각 중단을 외치고 있지만, 세부 내용은 건설사 특혜와 혈세 낭비로 점철되어…

‘삼부토건 몸통’ 웰바이오텍 CB 미스터리… ‘기획 거래’ 논란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고리로 지목된 웰바이오텍의 전환사채(CB) 재매각 과정을 둘러싸고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특정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수백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기획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서, 금융당국의 부실 감독 논란과 함께 특검의…

14년 화물공급함 닦다 멈춘 42세의 삶… 삼성반도체 하청노동자들 ‘집단 산재’ 신청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세계 최고의 반도체 강국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가장 위험한 유해물질 공급과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며 병들어가는 하청노동자들의 참혹한 실태가 드러났다. 뇌종양으로 숨진 40대 노동자와 폐암 투병 중인 현장 작업자들이 근로복지공단에 집단 산재를 신청하며, 삼성과 정부를 향해 근본적인…

참여연대, LH 매입 피해주택 분석… 회복률 74% 속 숨겨진 통계 불일치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참여연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1,680호를 전수 분석한 결과, 경매 배당이 완료된 가구의 평균 보증금 회복률이 약 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H 매입을 통한 구제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수치적 방증이지만, 낙찰가 상승 등…

배민·쿠팡 ‘산재 1·2위’ 오명 벗나… 라이더 농성 25일 만에 ‘유상보험 의무화’ 탄력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배달 노동자들의 잇따른 죽음을 추모하며 ‘도로 위 분향소’를 지켰던 라이더들이 25일 만에 농성을 잠시 멈췄다. 이번 농성은 단순한 항의를 넘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그리고 거대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구체적인 제도 개선 약속을 이끌어내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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