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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자사주 262만주’에 갇힌 밸류업…배당 깎는 사이 박찬구 일가 지분율만 올랐다

발행주식 10% 넘는 자사주 소각 미루고 300억 추가 매입…경쟁사의 7배 순이익 2909억에도 배당 24% 삭감…소각·매집에 회장 일가 지배력만 계단식 강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금호석유화학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 안팎에 머물며 ‘K-디스카운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고도 발행주식의 10%가 넘는 대규모…

바디프랜드 창업주 강웅철, 회사서 195억 빌릴 때 담보는 ‘자기 회사 주식’이었다

2022년 ‘주요경영진 대여’ 195억, 재무제표에 그대로…담보는 강웅철 보유 바디프랜드 주식 3년 연속 연결 순손실에도 배당 1천억…창업주는 지분 38.8% 쥔 2대주주 겸 현직 사내이사 바디프랜드 창업주이자 현직 사내이사인 강웅철 이사가 2022년 회사에서 195억원을 빌리면서, 자신이 들고 있던 바디프랜드 주식을 담보로 내놨던…

삼양사 ‘담합 3연타’ 4354억…김윤 회장 책임경영 도마에

설탕·밀가루·전분당 5개월 새 과징금 4354억…충당금에 별도 순손실 3183억 총수는 주총서 ‘담합 사과’ 뒤 연임…설탕 담합 前 대표는 구속·집유 삼양사가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또다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담합 제재로, 5개월 사이 짊어지게 된 누적…

‘하루 2억9천’ 간접강제금에 지분 담보까지…신창재, 교보생명 ‘지주사 전환’ 문턱서 최대 시험대

서울고법 ‘간접강제금 유효’ 뒤집기에 7월 ICC 후속 중재 임박…FI 압박 정점 IPO 삼수·SBI저축은행 편입 ‘외형 확장’ 이면엔 교보증권 신주발행 소송도 대법원行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와의 7년 풋옵션 분쟁 속에서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최대 숙원을 눈앞에 두고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10일 금융감독원…

김동관·김동원·김동선 ‘한화에너지’만 중복상장 예외…한화솔루션 유상증자 1.5조 일반주주 희석 부담

김승연 세 아들 지분 80% 비상장사, ‘자회사 먼저 상장’ 예외로 규제 비껴가 3년째 순손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무배당·배임 의혹…일반주주에 재편 비용 전가 지적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지분 80%를 나눠 쥔 비상장사…

“지분·이사회 결의도 없이 1100조?”…거버넌스포럼, SK하이닉스 이사회 독립 촉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SK하이닉스가 공시한 1100조원 규모의 ‘장래사업·경영계획’을 이사회가 심의·결의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S) 나스닥 상장을 하루 앞두고 나온 요구다. SK하이닉스는 10일 나스닥에 ADS를 상장한다. 신주 1천779만주(발행주식의 약 2.5%)를 해외 예탁기관에 발행해 예탁하고 이를 기초로 공모하는 구조다. 지난달 24일 이사회는…

“53억 포기했는데 2600억 청구서 왔다”…포스코이앤씨, 브라질발 ‘법인격 부인’ 폭탄

대여금 53억원 파산 전부터 전액 손실 처리…법원은 “본사가 브라질법인 채무 갚아라” 포스코이앤씨가 파산한 브라질 현지법인에 빌려준 돈 53억원을 이미 전액 손실로 처리하며 발을 뺐지만, 브라질 법원이 본사 책임을 인정하는 ‘법인격 부인’ 결정을 내리면서 최대 2600억원에 이르는 현지 채무를 대신 떠안을…

신동빈 상징사업 롯데 ‘베트남 투티엠’, 철수 번복 직후 9000억 세금 폭탄 논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2년 직접 착공식을 찾았던 베트남 호찌민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사업이 한 차례 철수를 선언했다 되살아난 직후 9000억원대 세금 체납 문제에 다시 발목을 잡혔다. 9일 국내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시행사인 롯데 프로퍼티스 HCMC는 지난해 8월 호찌민시에 사업 중단과 토지…

“혐의 인정됐는데 기소유예라니”… 신협중앙회 노조, 고영철 회장 ‘보은 인사’ 압박

대전지방검찰청이 고영철 신협중앙회장과 기획이사의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노동계는 “기소유예는 무혐의나 결백의 확인이 아니라 범죄 혐의를 인정한 것”이라며 고 회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 ‘기소유예’… 노조…

“2조 벌 듯, 트럼프 만세” 에쓰오일 단톡방…’유가 담합’ 기소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대표는 빠졌다

현대오일뱅크, 부서장 구속·’증거인멸’ 혐의까지…4사 대표 전원 빠져 전쟁 한 달여에 정유4사 영업익 5조… 담합 주도 2사(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 1분기 합산 ‘2조 잭팟’ 현실로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올해 1분기, 유가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사들이 한 분기 만에 조 단위 영업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