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영업이익 65% 증발…LG생활건강, 前 대표는 성과급·창사 첫 적자에도 (주)LG는 배당 챙겨
한때 국내 화장품 업계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이 창사 이래 첫 연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K-뷰티 신화’의 균열을 드러냈다. 하지만 실적이 곤두박질치는 와중에도 경영진은 거액의 성과급과 퇴직금을 챙기고, 대주주인 (주)LG는 ‘적자 배당’에 상표권 사용료·임차료까지 더해 매년 수백억 원을 가져간 것으로…
포스코퓨처엠 파트너도 짐 쌌다… 북유럽 배터리 잔혹사, K-소재 ‘비상’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모로우 배터리(Morrow Batteries ASA)가 5월 6일(현지시간)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 포스코케미칼(현 포스코퓨처엠)이 2021년 양·음극재 공급 파트너십을 맺은 유럽 핵심 거래처가 창업 6년 만에 무너지면서, 한국 소재 기업들의 유럽 배터리 공급망 전략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모로우…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비은행 야심’, 소액주주 희생 위에 세워지나…동양생명 잔혹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야심 차게 추진한 비은행 부문 강화의 핵심,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이 상장폐지와 합병이라는 급물살을 타면서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우리금융지주가 경영 효율화를 명분으로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ABL생명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나, 실적 악화와 낮은 주식 교환 비율로 인해…
“군대 안 간 일본인 회장님?” 롯데 장남 신유열 대표, 귀화 미룬 채 ‘5조 손실 왕국’ 물려받나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40)를 중심으로 한 경영권 승계 구도는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자본시장과 여론의 시선은 냉담하다. 그룹 전반이 실적 부진과 유동성 압박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총수 후보로서 경영 성과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 국적 유지…
신동빈 회장, ‘익숙함과의 결별’ 선언했지만…롯데 3년 적자의 무게는 여전하다
화학 3년 누적 적자 약 2조 원·유통 부문별 부진 속 CEO 전면 교체 “시장은 ‘선언’보다 ‘숫자’를 기다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초 “익숙함과의 결별 없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경영 방침을 수익성 중심으로 전면…
SK텔레콤 ‘실적 반등’의 허상, 기저효과 걷어내면 5대 핵심지표 일제히 ‘역성장’
SK텔레콤이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5,376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을 알렸다. 대다수 언론은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50% 이상 급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본지가 7일 SK텔레콤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2026년 1분기 잠정실적 공시와 관련 IR 자료, 사업보고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매출과…
[분석] CJ 4세 이선호의 ‘오픈이노베이션’, 공시는 ‘승계 대물림’을 말한다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36)을 그룹 공식 채널 전면에 내세우며 ‘오픈이노베이션’과 ‘계열사 시너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4월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계열사 오픈이노베이션(O/I) 협의체 밋업(Meet-up)’을 직접 주도한 이 그룹장은 “각사 중심으로 진행된 O/I를 그룹 차원에서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공공이익 침해’ 독점의 그늘…현대로템 1조 정비계약 ‘사필귀정’ 위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SR(수서고속철도)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현대로템이 3년 전 수주한 1조 원 규모의 고속철도 정비 계약이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현대로템이 그간 보여온 입찰 담합과 품질 논란, 해외 비리 의혹 등이 이번 계약 재검토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자업자득’식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 강호동 회장과 ‘옵티머스 징계’ 배경주… NH투자증권 ‘보은·낙하산’ 논란
1억 원대 금품수수와 재단비 유용 혐의… 강호동 회장 도덕성 도마 위 배경주 전 전무, ‘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전력이 전문성? 배 전 전무, 강호동 회장 선거 캠프 출신…친(親) 중앙회 인사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의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는 농협중앙회장이, 동시에 국내 3위…
구광모 회장 ‘OLED 올인’ 4년…LG디스플레이, ‘기술중심회사’로의 체질개선 올해도 이어진다
2022년 LCD 공장 셧다운 후 OLED 집중 전환 4년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에도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전환 부채비율 재상승, 재무 체력 시험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2년 국내 LCD 공장을 셧다운하고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기 시작한 지 4년.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