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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강호동 농협회장, ‘회장직 사퇴 후 수사’ 요구에 “동의 못하겠다”…국감서 뇌물·기념품·의혹기사 무마 줄추궁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회장님 비서실에서 두 분 구속됐어요”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회장직 사퇴하시고 자연인 신분에서 수사받으실 용의 있으세요?”라고 묻고 있다. 강 회장은 “그건 의원님 말씀에 동의를 못하겠다”고 답했다. (출처=국회방송) 1억원 뇌물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단독] 현대차 스타리아 EV 모터룸 빗물 유입에 ‘분통’…”우천 주행을 피하란 말인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취급설명서에서 모터룸 내부로 물이 들어가면 차량 고장이 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실제 주행 중 보닛 안 고전압 배선 부위로 빗물이 유입된다는 차주 문제 제기에는 “방수 처리가 돼 있어 문제없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보자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칼럼] 허영인 SPC 회장의 1천억 약속과 20대 노동자의 죽음…4년이 지나도 남은 질문

2022년 10월 15일, 스물세 살 여성 노동자가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숨졌다.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계에 뛰어든 청년이었다. 사고 당시 소스 혼합기에는 덮개가 열리면 작동을 멈추는 안전장치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로부터 정확히 4년이 지났다. 그러나 이 사건이 남긴…

농협 상호금융 부실채권 23조8611억원…4.3배 급증에도 충당금은 1.5배 증가

농협 상호금융의 부실채권이 23조8611억원에 달하며 2022년보다 4.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가 어려운 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동안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은 1.5배 증가하는 데 그쳐 부실 대응 능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상호금융 주요 경영지표’에 따르면 전국…

조현상 지분 80% 신동진, 페라리 전시장서 연 24억…매출 절반이 효성 계열사 임대료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분 80%를 가진 부동산임대회사 (주)신동진이 지난해 페라리 판매사를 비롯한 효성 계열사에서 받은 임대료가 100억원을 넘어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페라리 전시장 한 곳에서만 연 24억원, 월 2억원꼴이다. 15일 (주)신동진의 2025년 감사보고서와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신동진의 지난해…

서초구 자치회관 18곳 어르신 수강료 감면 미시행 논란…전성수 구청장 결정 권한 도마

조례에 경로우대자 50% 감면 기준 있지만 적용 ‘0곳’ 지적…법제처도 구청장 권한 명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조례에 어르신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50% 감면 기준을 마련하고도 관내 18개 동에서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법제처가 수강료 감면 결정 권한은 구청장에게 있다고…

경희대, 노조 간부 3명에 5천만원 가처분…“평화 외치면서 노동자엔 소송” 반발

노조 “행사 충돌 우려해 집회 연기했는데 법적 대응”…김진상 총장·조인원 이사장 책임 촉구 경희대학교가 산학협력단 노동자들의 임금 개선 요구와 관련해 노동조합 간부 3명을 상대로 5천만원 규모의 방해금지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대학이 대외적으로 평화를 강조하면서 학내 노동자들의 요구에는 법적…

한전KPS, 하청노동자 직접고용 ‘0명’ 논란…상반기 추진 약속 3개월 넘겨

593명 직접고용 추진에도 이행 지연…노조, 정부·한전KPS 책임 촉구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 한전KPS의 하청노동자 직접고용이 당초 추진 일정인 올해 상반기를 넘기고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부와 회사의 책임 문제가 불거졌다. 노동조합은 직접고용된 노동자가 단 한 명도 없다며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15일 민주노총…

IS동서, 코엔텍 매각에도 환경·배터리 투자 손실…권혁운 회장 일가는 배당 253억

건설사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폐기물 소각업체 코엔텍을 팔아 900억원대 이익을 거뒀지만, 폐배터리 재활용 등 환경·배터리 투자에서 쌓인 1300억원대 손실은 메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사이 회사는 2년 연속 순손실에도 배당 446억원을 지급했고, 이 가운데 약 253억원이 권혁운 회장 일가 몫이었다. 권 회장 측은…

김동관 한화 부회장 국감 증인 불발…KAI 1.7조 매입·방산 독과점 논란, 누가 답하나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 한화의 KAI 인수를 핵심 부품 업체와 체계종합업체의 ‘수직 결합’으로 규정하고 미국 록히드마틴의 에어로젯 인수 무산 사례를 들어 질의하고 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공감합니다”라고 답했다. (출처=국회방송) 해외 방산 투자금 2조2188억원 중 0.58% 집행…한화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