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0년 10월

“캠코는 책임지고 두산타워 상인들 임대료 인하에 나서라”

두산타워 상인들이 진보당 서울시당과 함께 30일 캠코 서울지역본부앞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자산 매각지원 1호’는 두산타워이지만, 두산타워 상인들은 ‘차임감액청구 행사 1호’이다”며 캠코가 두산타워 상인들의 임대료 인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감면없는 임대료로 고통받던 두산타워 상인들은 지난 9월 28일…

[사진] “라임CI펀드 부실 알고도 판매한 신한은행의 경영진을 징계하라”

[영상] 현금수송노동자 “최저임금에 허덕이고 있어… 최저가 입찰제 폐지하라”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현금수송노동자들이 “최저가 입찰제를 폐지하라”며 집회를 열고 있다. 현금수송노동자들은 20년을 근무해도 최저시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금감원이 ‘현금수송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권 관리, 감독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금감원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진행… “부실 감독으로 옵티머스 펀드 사기 피해 키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모펀드에 투자한 금융소비자들의 대규모 피해 사태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금융감독원의 부실 감독을 지적하고 나섰다. 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 민생경제위),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 금감원 감독 부실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했다….

세월호 유족들, 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촉구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26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장 훈 운영위원장(고 장준형 군 아버지)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지금껏 우리 세월호 유가족들은 잔인한 기다림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남성단체 “낙태죄 일부 허용 법안 철회하라… 낙태 불가” 주장

정부가 낙태죄를 일부 허용하는 입법안을 내놓자, 남성 단체들이 낙태 허용 법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앞설 수 없다며 낙태 불가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다.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남성연대는 2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주 이내의 임의 낙태와…

‘포천 미군 장갑차 사고’… 대진연 “외교부, 한미 훈련안전조치합의서 공개하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약칭 대진연)은 23일 오후 2시 외교부 앞에서 경기도 포천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2003년 체결한 한미 훈련안전조치합의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대진연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외통위 전해철 의원실에서 훈련안전조치합의서 원문을 외교부에 요구했지만 합의서 원문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02년…

인권단체, 평화시위 탄압 경찰 ‘물대포’ 수출 중단 촉구

평화적 시위 탄압에 사용되는 물대포 등 시위진압 장비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가폭력에저항하는아시아공동행동과 국제민주연대, 기업과인권네트워크,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피스모모 등 시민단체들은 23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이하 단체) “우리는 인권 침해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시위진압…

국정농단 재판 앞둔 삼성 이재용 부회장… 시민단체 “정준영 판사 집행유예 선고할 것” 우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이 이달 말 재개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준영 판사는 작량 감경(판사가 피고인의 여러 사정을 작량해 형기를 깎아 주는 제도)을 해 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이라며 재벌 집행유예 양형 공식 적용을 우려했다. 헬조선…

삼성 이재용 불법 승계 의혹 재판 시작… 노동·시민단체 “범죄사실 명확 구속하라” 주장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 절차가 열리는 법원 앞에서 노동·시민단체들이 이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민중공동행동 재벌특위,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바닥에 노트북과 컴퓨터하드디스크를 불법 은닉하는 등 증거인멸의 정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