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8년 10월

삶과 죽음에 대한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집 ‘지금도, 바람이 분다’ 출간

문예출판사가 삶과 죽음에 대한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집 ‘지금도, 바람이 분다’를 출간했다. 우리는 다가오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 1996년부터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20년 넘게 사목활동을 이어온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 ‘지금도, 바람이 분다’는 죽음과 늙음에 관한 성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양재오 신부는…

강동구, 2018 강동 취업박람회 개최

자소서 컨설팅, 구인·구직에서 이미지 상담까지… 맞춤형 상담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4일(수) 오후, 강동구청 앞마당에서「2018 강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연계와 일자리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면접 채용관과 취·창업 홍보관, 일자리…

한국GM 사태, GM의 독단을 막을 견제장치 부족

철저한 원인 분석과 냉정한 대응방안 모색해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도 한국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GM이 한국GM 연구개발법인 분할·신설을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있었던 이유를 지적하고, 향후 발생가능한 GM의 일방적, 독단적 경영을 제어할 수 있는 견제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GM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회계 부정 넘어 적극적 건강증진으로

최근 박용진 의원이 개최한 세미나를 통해 사립 유치원의 회계 부정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유치원 원비로 명품 가방을 구입하거나 성인 용품과 주류를 구매하는 사례들은 그 자체로서도 납득하기 어렵지만, 부정 지출된 금액만큼 아이들에게 가야 할 예산들이 엉뚱한 곳으로 세고 있었다는…

최근 3년간 서울시청 공무원 성범죄 16건, 두 달에 한건 꼴

최근 3년간 두 달에 한건 꼴로 서울시청 공무원이 성범죄로 징계를 받았다. 올해 7월까지는 거의 매달 징계를 받기도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3월을 제외한 매달, 서울시청 공무원이 성범죄로 징계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주민갈등 폐쇄 화상경마장 슬그머니 재추진

김현권 의원 “지역사회 갈등만 유발하는 장외발매소 더 이상 추진해선 안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용산화상경마장을 폐쇄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마사회는 화상경마장 설치를 슬그머니 재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도 한국마사회는 주민반발을 무릅쓰고 화상경마장을 설치하려다가 결국 지자체 불허에 봉착해 350억 원의…

금융통화위원, 임명만 되면 20억원 보장받는 ‘신의 직장’

월 2회 회의에 연간 4억 8천만원 지원, 회당 2천만원 꼴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임기직 위원들이 임기 4년 동안 지원받는 금액이 연봉을 포함하여 1인당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한국환경공단, 부실한 임대차계약으로 11억3천여만원 손실

임차보증금 4억3천만원, 6년에 걸쳐 회수 한국환경공단이 부실 임대차계약으로 무려 11억 3천여만 원의 손실이 생겼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넘어가려 한 정황이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노위 간사)이 환경공단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공단은 지난 2012년 남양주 수도권 청사 임대 계약이…

민중당 대표단과 당원 2000여명 “양승태는 민중당이 잡겠다” 선포

이상규 상임대표, 김종훈 원내대표 등 민중당 대표단은 20일 ‘양승태사법농단 공동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시국회의)’가 주관한 <사법적폐청산 3차 국민대회>에 참석해 “양승태는 민중당이 잡겠다”고 선포했다. 민중당 당원 2000여명이 전국에서 모여 함께했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무대에 올라 “양승태는 민중당이 잡겠다. 민중당은 전국 곳곳에서 정당연설회를 하고 국민선언운동을…

“택배노동자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의혹 CJ대한통운 철저히 수사해야”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연대노조) 조합원들의 취업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CJ대한통운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택배연대노조는 CJ대한통운의 블랙리스트 작성 및 관리 의혹에 대해 2017년 5월경 CJ대한통운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