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83억 제재 우미그룹…이석준 우미건설 회장 최대주주 계열사에 PF 보증 쏠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부당지원행위로 과징금 483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우미건설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우미건설은 같은 해 말 결산에서 PF 신용보강 4306억원 전액을 특수관계자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25억원은 이석준 회장이 최대주주인 우미개발·우미글로벌의 PF 대출에 대한 보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미건설의…
럭셔리카의 ‘굴욕’…조현준 회장 효성 FMK, 적자 메운 건 슈퍼카 아닌 ‘트럭’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럭셔리카 딜러 에프엠케이(FMK)의 분기 순손실이 27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었다. 적자 폭을 좁힌 것은 페라리도 마세라티도 아닌 트럭이었다. 다임러트럭과 세운 합작사에서 나온 지분법이익이 첫 회계기간 손실의 3분의 1을 상쇄했다. 문제는 그 대가다. FMK 자기자본의 87.6%가 이…
국고 지원받아 어린이집 지어놓고… ‘육휴 강등 논란’ 이케아, 영업이익 6.6배 ‘720억’은 해외 본사로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엄정 조치”를 예고한 이케아코리아의 육아휴직 복귀자 강등 의혹과 관련, 이 회사가 정부 보조를 받아 직장어린이집을 지어놓고도 국내에서 번 영업이익의 6.6배에 이르는 720억원을 해외 본사·계열사에 이자와 수수료로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 감사보고서에…
대통령 경고 8주 뒤 코레일유통 ‘매출 7천억’…순매출 3558억은 안 밝혔다
대통령이 코레일 자회사의 효율성을 따져보라고 지시한 지 8주 만에, 코레일유통이 ‘매출 7000억 원’을 전면에 내세운 실적 홍보에 나섰다. 자회사 통폐합 논의가 본격화한 시점에 공시에는 함께 기재된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제외하고 가장 큰 수치인 총매출만 대외에 부각한 것이다. 회사가 내세운 7000억 원은…
매출 85% 급감에도 흑자 전환…코오롱하우스비전 ‘역주행 실적’의 실체는 ‘건설업 폐업’
도급공사 철수로 매출 폭락…충당금 환입 착시로 영업이익만 ‘반짝’ 흑자 10년 연속 순손실 지속·부분자본잠식 진행…모회사 코오롱글로벌 잇단 수혈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이 지난해 매출이 85% 급감했음에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나, 이는 영업 성과가 아닌 건설업 폐업에 따른 회계상 충당금 환입 착시 효과…
“우리가 마신 커피값이 필리핀으로?”…컴포즈커피, 배당·유상감자로 870억 빠져나가
올해 1월 보통주 유상감자로 약 400억 회수…인수 2년 만에 배당까지 870억 환급 필리핀 자본에 인수된 컴포즈커피가 매년 수백억 원대 배당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약 400억 원 규모의 유상감자까지 단행했다. 인수 2년여 만에 배당과 감자를 합쳐 최대주주 측으로 돌아간 자본이 약…
제일건설, 영업이익 삼킨 ‘장부 밖 손실’ 1,245억… 감사인 “특수관계자 거래 주의” 경고등
제일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풍경채’의 분양 호조를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기반이 ‘사상누각’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적의 중심축인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들이 심각한 부실에 빠지면서, 한 해 영업이익을 통째로 집어삼키고도 남을 만큼의 손실이 장부 너머에 쌓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호나이스, 영업이익 650억 ‘알짜’인데 갑자기 매각?… 세무조사 변수까지
실적은 ‘역대급’인데… 노조, “수익 극대화 위한 구조조정 불 보듯”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매각 가액에 영향 미치나 생활가전 업계의 중견 기업 청호나이스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Carlyle)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구체화되면서, 노동조합이 ‘밀실 매각’ 중단과 공동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청호나이스의…
벤츠 딜러사 성추행 전 대표 고문 유지…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개인회사 지배 논란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성추행 가해자는 고문님으로 모시고, 피해자와 문제를 제기한 노조원은 해고했다.” HS효성 계열사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 신성자동차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법원이 전 대표이사의 성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음에도 회사는 그를 고문직에 유지시키고 있는 반면, 문제를 제기한 노조원들은 해고됐다. 단순한…
흑자 낸 쌍용건설, 현금 500억은 모회사로… 굳어지는 ‘자금줄’ 논란
가용 자산 25.4% 대여금으로 묶여… 본업 재투자 여력 위축 우려 제기 시장 금리 대비 낮은 대여 이율… “재무적 기회비용 발생 가능성”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4년 차를 맞은 쌍용건설이 모회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현금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표면적으로는…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사진=이케아 코리아]](https://newsfield.net/wp-content/uploads/2026/07/p1065576420137256_741_thum-540x3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