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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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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분신으로 목숨을 희생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르기 위한 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이날 참여하는 6만여 조합원 및 시민들은 최저임금법 원상회복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9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18…

한국지엠 노조 “사측 법인분리 작업 편법 꼼꼼히 살펴야”

홍영표 의원 사무소 무기한 점거농성돌입 한국지엠이 노조가 반대하는 법인분리 작업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토지 통폐합 과정에서의 인허가가 신중히 결정되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는 본사가 자리한 인천 부평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점거하고 법인분리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중재를 요구하고 나섰다….

정경두 국방장관 “5·18 계엄군 성폭력 통렬히 반성·머리 숙여 사죄”

“가해부대 조사권고 엄중히 수용…피해 여성 명예회복·치유 나설 것” “국방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에 적극 협조할 것”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 사실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무고한 여성분들께 말로 다할 수 없는 깊은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

남북,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교환 시범사업 실시

개성서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 열고 공동보도문 채택 남과 북은 7일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문 대통령 “개인도 공동체도 함께 잘 살고 행복할 수 있게”

문 대통령 시정연설에 담긴 포용국가를 향한 내년 예산안 의미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습니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우리가 가야할 길이며 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삼척 태영이엠씨 하청노동자 “노조탄압 중단하라”

태영이엠씨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31일 화섬식품노조 태영석회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 도계읍에 위치한 석회 채굴 및 가공업체태영이엠씨 소속 영광ENG와 동보산업 두 개의 하청업체에 속한 노동자들은 지난 6월 노조를 설립했다. 노조 설립은 한 달에 하루도 쉬지 못하는 장시간…

영업장이 된 방과후 강사들 대상 교육… 건강보조식품·보험 다양

법정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는 방과후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중 교육과 무관한 건강보조식품, 보험 판매 등의 영업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방과후강사 대상 법정의무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가 있으나 오프라인 교육에서 강사 대상 교육 업체들의 방문판매가…

어린이집 부정수급 100만원 넘으면 명단·내용 공개한다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리강화 방안’ 논의 앞으로 어린이집이 정부 보조금을 100만원만 부정하게 수급해도 어린이집의 이름과 주소, 위반행위 등이 공표된다. 또 정부 지원 보육료를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형사처벌하고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방문학습지 교사도 노동자다!”… 교원구몬 교사 노동권 보장 논란

방문학습회사 교원구몬의 학습지 교사들이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선다.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구몬지부(이하 노동조합)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주)교원구몬 교섭거부·부당노동행위 진정 접수 및 엄정한 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15일 대법원에서 학습지교사도 노동조합을 통해 단결하고 투쟁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후…

해충방제업체 ‘세스코’ GPS 이용 근로자 감시 논란

해충방제업체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세스코가 차량용 GPS와 업무용 핸드폰으로 근로자들의 위치를 실시간을 파악하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됐다. 24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세스코지부에 따르면 세스코는 2015년도에 차량용 GPS시스템을 도입했고, 올해 초 업무용 핸드폰 및 회사어플리케이션(SR시스템)을 통해 근로자들의 위치를 추적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