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막았는데 한국은?… 3,000명 시민 “이스라엘 전범 기업 초청 취소 촉구”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개막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무기 기업들의 참가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방부 앞에서 터져 나왔다.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전범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정작 우리 정부와…
최고 호봉 도달에 72년?… 서울대병원 노조, ‘현대판 노예 계약’ 임금체계 개편 촉구
서울대학교병원이 ‘9직급 72호봉’이라는 기형적인 임금 체계와 공공성 강화 문제를 두고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국 24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동조합이 병원의 불성실한 태도를 비판하며 배수진을 친 가운데, 병원 측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맞서고…
“영하 20도 비닐하우스는 숙소 아냐”… 법원, 이주노동자 주거권 국가 의무 강조
영하 20도의 한파 속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숨진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속헹 씨 사태와 관련하여,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1심의 ‘인과관계 부족’ 판단을 뒤집고 정부의 관리 부실을 명확히 지적한 이번 판결은, 향후 이주노동자 주거 및 보건 정책에 일대 전환점이…
현대제철 ‘자회사 칸막이’ 교섭 거부 논란… 노조법 개정에도 비정규직 차별 여전
현대제철이 자회사 설립을 통해 사내하청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오히려 ‘또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차별을 고착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8월 노조법 개정안 통과 이후에도 원청이 직접 교섭을 거부하고 있어, 국회와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자회사는 책임 회피용 방패”……
전국 15개 공항 ‘동시 파업’… “인력 충원·4조 2교대” 항공 안전 위협에 실력 행사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항공 안전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인력 확충과 근무 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공동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단순한 처우 개선 차원을 넘어, 오랜 시간 방치된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노동 환경이 공항 안전을 위협하고…
[단독] 서초경찰서 ‘증거·판례’ 왜 무시했나?… 수사결과통지서가 남긴 의문들
대우건설 자회사 책임시공 ‘푸르지오 발라드’ 불송치 결정 어떻게? 서초경찰서의 부실 수사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시공한 오피스텔 ‘푸르지오 발라드’의 불법 분양 혐의를 수사한 경찰이 고소인 측의 핵심 증거를 외면한 채 피의자 측 논리만을 수사결과통지서에 담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옥상 레펠 작업 강요” 논란…’위험 외주화’ 도마 위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자회사 정규직에게는 출입을 금지한 고위험 작업 현장에 하청 노동자들을 내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위험의 외주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하청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고난도 작업을 강요했다는 비판 속에, 원청의 실질적인 안전 책임 이행을…
삼성화재, 광고 속 ‘친절한 애니카’ 뒤엔…기본급도 없는 교통사고 조사원의 ‘비명’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교통사고 조사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산재보험 미적용 문제가 지속되면서, 이들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삼성화재애니카지부는 정부와 보험사의 방관 속에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자 2차 거리 행진에 나섰다. ■ “기본급도 없는 3.3% 노동자”…정부·보험사…
1만 명 결집한 공공기관 총파업… “총인건비제가 공공성 훼손 주범”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공공기관의 운영 방식과 공공성 훼손 문제를 둘러싼 노동계와 정부의 갈등이 전면적인 총파업으로 번졌다. 이번 파업은 개별 현안을 넘어 기획재정부의 통제 시스템과 직무성과급제 등 공공기관 전반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라는 노동계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향후 노정 관계 재정립이 시급한…
21년 만의 국립대병원 공동파업… 의료연대 “지역·공공의료, 허울뿐인 약속에 고사 위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4개 주요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지역 및 공공의료의 실질적 붕괴를 막기 위해 21년 만에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우면서도 정작 현장의 인력 부족과 재정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면서, 의료 공공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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