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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3년 적자 기업 샀다…삼성바이오로직스, 2.7조 인수 당일 주가 3%대 하락

스위스 CDMO 기업 지분 100% 현금 인수…총 2조 7062억 원 규모 존림 대표 체제 속 ‘비만치료제’ 모달리티 확장…최종 관건은 해외 승인 및 응모율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스위스의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PolyPeptide Group AG)’을 인수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임종룡 회장 ‘고객 확보’ 강조 닷새 만에…우리카드, 고객 관리 ‘구멍’

우리카드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고객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순이익은 매년 늘었지만 기본적인 소비자 응대와 안내 체계는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연회비 10만 원대 프리미엄 체크카드 ‘그랑블루’ 이용…

매출 85% 급감에도 흑자 전환…코오롱하우스비전 ‘역주행 실적’의 실체는 ‘건설업 폐업’

도급공사 철수로 매출 폭락…충당금 환입 착시로 영업이익만 ‘반짝’ 흑자 10년 연속 순손실 지속·부분자본잠식 진행…모회사 코오롱글로벌 잇단 수혈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이 지난해 매출이 85% 급감했음에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기록했으나, 이는 영업 성과가 아닌 건설업 폐업에 따른 회계상 충당금 환입 착시 효과…

구본준 회장의 5904억 ‘유리 베팅’…엘엑스글라스, 345억 적자에 장부가 2353억 추락

매출원가율 99.5% 돌파… 팔수록 마이너스 구조 그룹 안방 물량도 22.8% 감소하며 실적 직격탄 2년간 손상차손만 1992억… 승계 구도 속 계열사 부담 가중 LX그룹의 유리 제조 계열사 엘엑스글라스(옛 한국유리공업)가 지난해 34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구본준 LX그룹 회장 체제에서 LX인터내셔널이…

‘아틀라스’ 현대차 투입과 실업 위기…정의선 ‘보스턴 지분 25%’ 승계 셈법 ‘두 토끼’ 잡나?

보스턴다이내믹스 소프트뱅크 지분 9.65%…계열사 75% 경영권 구도, 정 회장 개인 지분은 별개 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을 추진하며 노조의 고용 불안 반발에 직면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개인 지분 최대 25%를 활용한 경영권 승계 셈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빈 “혁신” 외칠 때, 노조는 노동부로 갔다…롯데, 실적 안 가리고 사람부터 줄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강도 구조개편과 인적 쇄신을 선언한 가운데, 현장 노동조합들은 일제히 법적 대응에 나서며 롯데그룹의 노사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계열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

SK바이오사이언스, 신약 파이프라인은 PCV21 하나뿐…안재용 대표 성장 시험대

상업화 목표는 2029년…임상 3상까지 간 신약 파이프라인은 폐렴구균 하나뿐 3년 연속 영업적자에 1분기도 445억 손실…CDMO 의존 갈수록 심화 후속 파이프라인 모두 초기 단계…자사주 매입·독감 백신 계약으로 방어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21가 폐렴구균 접합백신(PCV21·GBP410)의 상업화까지 앞으로 3년가량이 남은 것으로…

증권주 첫 퇴출 위기 상상인증권…유준원 리스크까지 겹쳐

병합 효과 뜨기 전에 관리종목 낙인 가능성⋯”골든타임” 놓칠 판 지배주주 유준원, 자본시장법 위반 항소심 진행 중⋯계열 저축은행은 매각 표류 상상인증권이 증권주 가운데 처음으로 동전주(주가 1000원 미만)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그런데 5대1 액면병합의 방어 효과가 발동되기도 전에 관리종목으로 먼저 지정될 가능성마저…

이지스운용, 조갑주 복귀 석 달 만에 ‘이오타 서울’ 1·2단계 통합PF 승부수… 현대건설·삼성물산 책임 조율이 관건

메리츠·NH투자증권 자금 회수 향방도 함께 주목 이지스자산운용에 조갑주 대표가 5년 만에 경영진으로 복귀한 지 석 달여 만에 대형 리파이낸싱 과제가 놓였다. 겨우 봉합된 ‘이오타 서울’ 2단계 브릿지론에 이어, 이번에는 1·2단계를 통째로 묶는 통합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진 여부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18일…

허윤홍 GS건설, ‘친환경’ 외치더니 현장 재활용 ‘0’…’이름만 ESG’ 인센티브 챙겼나

GS건설이 최근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친환경 목표 체계를 두고, 목표가 실제 성과를 견인하지 못한 채 기업 홍보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이 보고서 CEO 메시지에서 “사업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제 개선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