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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10차례 무단 설계변경 의혹…피난구까지 삭제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에서 분양 계약 이후 수분양자 동의 없이 최소 10차례에 걸친 설계변경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수분양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분양사업자는 건축면적을 2,242㎡(4.2%) 늘리고, 분양 당시 홍보했던 문화·집회시설을 2,151㎡(19%) 줄이는 대신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을 대폭…

[단독] 파주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특혜 인허가 의혹…비대위,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 178톤을 누락 시공해 전국적 공분을 산 현대건설. 그 현대건설의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내건 파주 운정신도시 초고층 오피스텔을 둘러싸고 이번엔 행정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 대상은 인허가…

‘도면도 못 읽는 현대건설’… 압구정5구역 1.5조 수주 빨간불

GTX 삼성역 철근 178톤 누락 사태, 5월 30일 총회 앞두고 조합원 표심 변수로 공사비 1조5000억원짜리 ‘마지막 승부처’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5월 30일)를 열흘 앞두고, 현대건설이 예상치 못한 악재와 마주쳤다. GTX-A 삼성역 영동대로 지하 복합환승센터 공사 현장에서 드러난 ‘철근 178톤…

“숫자 ‘2’ 못 봤다”는 현대건설…노조 “철근 2,500개 남았을 텐데 육안 확인도 안 했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공사장의 지하 기둥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시공사의 도면 해석 오류 해명을 둘러싼 논란과 인허가기관의 늑장 대응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MBC 보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곳은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이다. 해당…

1차 입찰 깬 현대중공업의 ‘보이콧’… ‘전략적 기권’인가 ‘안보 발목잡기’인가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 건조를 위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1차 지명 경쟁입찰이 HD현대중공업의 불참으로 유찰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즉각 재입찰 공고를 내고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방산 대기업 간의 법적 공방과 전략적 셈법이 맞물리면서 총 사업비 7조 원 규모의 국책 전력화…

세월호 기일엔 ‘미니 탱크’… 정용진 회장의 신세계, ‘우연’이라기엔 잔혹한 마케팅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이벤트를 열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탱크’ 시리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4월 16일에도 ‘미니 탱크 데이’ 행사를 진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발성 실수가 아닌 역사적 비극의 날짜를 연속으로 겨냥한 ‘시리즈 기획’이라는 의혹이…

‘멸공’ 외친 정용진 회장의 스타벅스, 신군부 탱크 광주 시민 짓밟은 날, ‘탱크데이 할인’ 이벤트

1980년 5월 27일 새벽, 탱크를 앞세운 2만 5000여 명의 계엄군이 광주 시내로 밀고 들어왔다. 전두환 신군부가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지 열흘째 되던 날이었다. 그 열흘간의 항쟁에서 민간인 166명을 포함해 193명이 목숨을 잃었다. 광주시민들이 ‘탱크’라는 단어에서 떠올리는 장면이다. 그 날로부터 46년이…

‘멸공’ 외쳤던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이번엔 ‘절세’…양도세 중과 사흘 전 한남동 주택 255억 처분

2022년 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전혀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를 사흘 앞두고 서울 한남동 단독주택을 255억원에 처분해 약 24억원의 세금을 아낀 것으로 추산되면서다. ‘정치적 소신’을…

서류에만 존재한 ‘2인 1조’…구의역 김군 10주기, “죽음의 외주화 고리 끊어야”

공공운수노조를 비롯한 철도지하철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8일 오전 11시 구의역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구의역 산재사망 참사 10주기 추모주간’을 선포했다. 이번 추모주간은 5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노조 측은 비용 절감을 위한 위험의 외주화와 인력 감축이 반복되는 현실을 규탄하며, 위험업무 2인 1조 작업의 법제화와…

만성 적자에 몰린 한화생명 자회사… 국민 세금 노린 ‘종신보험 세탁’ 논란

금감원, 한화라이프랩 1호 검사… 세금 ‘종신보험’으로 빠져나갔다 금융당국은 장기요양급여가 종신보험을 매개로 사실상 ‘개인 자금화’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 과정에서 구조 설계나 판매 관행이 문제였는지를 가리기 위해 한화라이프랩을 현장 검사 대상 1순위로 지목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화생명의 100% 자회사인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