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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7082억 해외 출자, 공시엔 안 보여…’회사기회 유용’ 논란 불붙나?

시민단체, 총수 개인 지분 확대에 주주 반발…’회사기회 유용’ 상법 위반 쟁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미국 로봇 전문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주식이 549만 주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추산한 정 회장의 개인 누적 출자액은 약 7,000억 원대에 달하지만, 개인 출자…

롯데쇼핑 어닝쇼크 여파…신동빈 회장, 담보 없는 주식 96% 처분에도 유동성 확보 차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처분하겠다고 밝힌 롯데쇼핑 주식이 그가 보유한 무담보 물량의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신 회장이 손에 쥐게 될 매각 대금도 당초 계획보다 100억 원 가까이 줄어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체제 상반기 영업손실 333억…자사주 소각엔 27억·자금조달엔 394억

자사주 담보 교환사채 395억 중 70억만 집행…교환가 6만1천800원에 7일 종가 2만1천350원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내주고 조달한 약 395억 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EB) 자금은 집행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한 가운데, 주가마저 교환가액을…

이규호 부회장 사내이사 코오롱글로벌, 채무보증 2조2천억…자기자본의 3.3배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 주상복합 사업의 분양계약자 중도금대출에 1,0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추가로 제공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공시를 통해 ‘금정산 하늘채 루미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를 채무자로 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리니언시 혜택 챙기고 해킹 흔적 지운 KT…박윤영 체제 첫 청구서 540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KT에 과징금 539억 7천900만 원을 부과하고, 로그 삭제와 거짓 진술 등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 KT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이번 처분을 둘러싸고 KT의 과거 규제기관 대응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오일근 롯데건설, 계열 공사 96%가 수의계약… 전주 지역업체엔 “실적·신용도” 문턱

전주 전시컨벤션센터 신축공사를 둘러싸고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발주처와 시공사가 모두 롯데 계열사인 이 공사에서, 정작 지역업체는 실적과 신용도 기준에 막혀 입찰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 “실적 쌓을 기회 없는데 실적을 보나”… 지역업계 반발에…

재무통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킥스 하락 속 성과급 2억8500만원…상반기 183.9%도 잠정치

KB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구본욱 대표이사 사장 취임 전인 2023년 말 215.94%에서 올해 상반기 183.9%(잠정치)로 32%포인트가량 낮아진 가운데, 킥스가 1년 새 29.52%포인트 떨어진 2024년에도 구 사장에게 2억8천500만원의 단기성과급이 지급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킥스 183.9% 역시 잠정치여서 향후 확정 과정에서 추가…

공개매수 땐 1만2750원, 유증 땐 3060원…한상원의 한앤컴퍼니, SK디앤디 240% 증자에 금감원 제동

금융감독원이 SK디앤디의 1천367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SK디앤디 지분 확대 계획이 일단 멈춰 섰다. 한앤컴퍼니는 한상원 대표가 이끄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로, 2024년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16조1천66억원이다. 금감원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제출된 SK디앤디의…

‘김홍국 장남’ 김준영 올품, 70억 담보 만기 19일 앞…하림 오너가 담보금리 4.53%로 올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팬오션 상무보가 지분 100%를 보유한 올품의 하림지주 주식 담보대출 만기가 이달 25일로 다가왔다. 최근 연장된 김 회장 명의의 담보대출 금리는 기존 연 3.95%에서 4.5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지주가 지난 4일 제출한…

김용철 대표 반도건설, 시평 9계단 급락보다 무서운 수주절벽…신규수주 1년 새 74% 증발

4년 연속 영업현금 유출 1조1천428억…계열사 담보로 빌리고 오너 권홍사 회장엔 60억 빌려줘 반도건설이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9계단 하락하며 39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신규 수주가 70% 이상 급감하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4년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는 등 주요 재무 지표가 크게 악화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