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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국감③] 금감원 “계파·친소관계 매몰 안돼”…임종룡, 취임 후 줄곧 우리금융 자추위원장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문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자회사 CEO 후보를 추천하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위원장을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에는 자회사 대표 후보군을 선정한 바로 다음 날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우리금융…

한국투자금융서만 3명 국감 증인 신청…김남구 회장까지 명단에

‘괴리율 90%’ ETF 만든 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증권 수수료도 1위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가 다음 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알려진 증인 신청 명단을 보면 한국투자금융그룹에서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에서는 박현주…

금감원 ‘준법감시 레드팀’ 주문 12일 전…메리츠증권, 이미 ‘해외주식 과당매매 점검 부재’ 지적받아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준법감시부서에 현업을 견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내부 ‘레드팀(Red Team)’ 역할을 주문하기 12일 전,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계좌에 ‘과당매매’ 점검 절차가 없다는 이유로 경영유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당매매는 고객의 투자목적이나 자산상황 등에 비춰 지나치게 빈번한 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수수료…

[금융지주 국감②] ‘관피아 논란’ 이찬우 NH농협금융 ‘사고 제로’ 무색…금융사고 275억·가계대출 관리목표 초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2월 취임하며 ‘금융사고 제로화 기반 구축’을 내걸었다. 그러나 지난해 1~7월 농협금융에서는 금융사고 8건, 275억4200만원이 발생했다. 이 회장은 오는 11월 시작되는 경영승계 절차에서 연임 여부를 가리게 된다. 23일 정치권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 달…

[금융지주 국감①]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민영화 설계자’에서 ‘셀프 회장’ 논란까지…연임 추천 임추위 7명, 전원 재임 중 선임·재선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독립이사 7명 전원이 임 회장 재임 기간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되거나 재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명은 이사회에 처음 들어온 지 7개월 만에 차기 회장 심사를 시작해 9개월 만에 임 회장을 단독 최종 후보로…

9원→37.6원→8.92원 폭락…7시간 2427억 사고판 업비트 ‘투기판’ 방불

우리 돈 9원이 채 안 되는 가치를 유지하도록 만든 코인이 업비트 상장 직후 37.6원까지 치솟았다. 첫 7시간 동안 2427억원이 거래된 뒤 가격은 8.92원까지 76% 폭락했다. 가격 안정이 목적인 스테이블코인에서 투기판을 방불케 하는 급등락이 벌어진 것이다. 21일 업비트 공개 시세 데이터를…

홍콩ELS 제재는 미확정인데…KB금융, ‘ELS 판매·배상 당시 국민은행장 이재근’ 회장 선임 수순 논란

KB금융지주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제재가 확정되기 전에 ELS 판매가 이어지고 대규모 손실과 배상이 발생한 시기 국민은행장을 지낸 이재근 부문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금융위원회의 과징금 결론은 이달에도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21일 금융권과 KB금융이 지난 11일 공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발표한 날…상반기 순손실 9945억·1년 내 갚을 빚 6.5조

LG디스플레이가 21일 ‘세계 최초’ 720㎐ 게이밍 OLED 패널을 내놨다. 초고주사율 기술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먼저 치고 나갔지만 OLED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은 삼성에 내준 상태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 부담도 무겁다. 상반기 순손실은 1조원에 육박했고, 이자를 포함해 1년 안에 지급해야 할 차입금과 사채는 6조5000억원을 넘는다….

고려아연 최윤범 상여 1억5100만→9억4300만…’안전 20%’ 첫 반영 해 같은 공장 또 추락사

같은 온산제련소 2공장서 2년 만에 또 추락사… 최윤범 회장 사고 다음 날 한경협 만찬 참석 고려아연이 올해부터 등기이사 상여 평가에 ‘안전’을 20% 비중으로 반영하는 새 기준을 적용했다. 이 기준으로 2025년 성과를 평가해 올해 초 지급된 최윤범 회장의 상여는 9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1억5100만원의…

대우건설 하자 판정 87건 ‘최다’…부실시공 영업정지 처분도 28일 만에 효력정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대우건설의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실시공 사고로 받은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시행 전 효력이 멈춘 상태다. 20일 대우건설 2026년 반기보고서와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