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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양증권 ‘JTBC 채권’ 무리한 추가 매입 의혹 전 본부장 폭로

법원에 JTBC CP·회사채 품의서 및 리스크 내규 등 내부 결재문서 9건 제출 요구 리스크위원회 부결 뒤 위험관리책임자·준법감시인 교체 후 추가 매입됐다는 원고 측 주장 JTBC 채무불이행·금감원 현장검사 속 내부통제 부실 의혹 민사 소송 핵심 쟁점 부상 한양증권과 김병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키움증권, 하루 만에 계열사 1050억 의결…550억은 ‘오너 2세’ 김동준 대표 계열사가 받고 굴린다

키움증권이 계열사를 상대로 총 1050억원 규모의 출자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0억원은 키움증권 이사회 공동의장이자 그룹 창업주의 아들인 김동준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계열사 두 곳이 직접 받거나 운용에 참여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특수관계인에…

조성현 HL만도 대표 중처법 입건…이사회 ‘안전계획’ 만장일치 167일 뒤 하청 노동자 사망

HL만도 평택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조성현 HL만도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이사회가 2026년 안전보건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지 167일 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했는지도 수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20일 고용노동부…

아시아나항공, 美 1411억 손배소 15일 만에 공시…그사이 합병 승인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법원에서 1천4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을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 일주일 뒤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1억 달러(1천41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원고는 ‘Denise Mai’이며 사건명은 ‘베트남 입국 거절로…

빚 2.9조 에코프로비엠, 주주 돈 1.2조 받는데 채무상환 0원…인니로 흘러가는 7650억

에코프로비엠이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하지만 조달 자금 가운데 빚을 갚는 데 쓰는 돈은 한 푼도 없다. 총차입금이 2조8960억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유증 자금의 64%인 7650억원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사업에 투입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매각 중단’ 공시 석 달 만에…하나투어, 새 대표 조좌진 선임하자 스톡옵션에 ‘경영권 거래’ 조건 왜?

하나투어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했다고 확정 공시한 지 불과 90일 만에 새로 선임한 대표집행임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조건으로 ‘경영권 거래완료’를 내걸었다. 회사가 대외적으로는 현재 매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새 대표의 보상체계에는 경영권 거래가 행사 조건으로 들어간 것이다. 19일…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 494억 손배소 등 685억 소송 누락…반기보고서 나흘 만에 정정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옛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소송가액 680억원이 넘는 주요 소송 두 건이 누락됐다가 나흘 만에 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의 ‘그 밖에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중 중요한 소송사건 항목을 수정해 전날인…

‘자기자금 0원’ 성호전자 박성재 대표, 3000억 대출에 만 3세 주식 담보…리스크는 회사·주주에

코스닥 상장 전자부품 업체 성호전자의 최대주주 서룡전자가 2019년 경영권을 확보할 당시 투입한 36억 원 전액을 차입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성호전자와 서룡전자의 관련 공시를 종합하면, 서룡전자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세 차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성호전자 주식 477만897주를 취득했다. 취득자금은…

1년 반 새 직원 35% 늘린 파마리서치, 채용 과정서 ‘무단 평판조회’ 잡음…사측 “사실무근”

재생의학 기업 파마리서치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동의 없이 현 직장에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채용 시 지원자에게 평판조회에 대한 포괄적 동의만 받은…

유동부채 1.4조 늪…’적정’ 받던 콘텐트리중앙, 5개월 만에 ‘의견거절’

계열사인 제이티비씨와 중앙일보가 지난 6월 19일 나란히 어음 부도를 낸 지 두 달, 이번에는 그룹 콘텐트 부문 상장사의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의 확인을 받지 못했다.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콘텐트리중앙이 올해 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았다. 지난 3월 제출한 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