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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5대 개혁과제 공약 반영 촉구 3차 퍼포먼스

11일 오후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경실련> 5대 개혁과제 공약 반영 촉구 2차 퍼포먼스 모습.

[뉴스필드] 경실련은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동안 광화문 사거리(세월호 천막 앞)에서 경실련이 발표한 대선 5대 개혁과제를 알리고,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19대 대선을 위해 조직된 대학생 공명·정책선거 서포터즈들이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개성공단 정상화 (남북교류협력 기반 확대와 평화체제 구축) ▲주거비 부담 완화 (도시 불평등 해소와 공공사업 책임성 강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민의 실현을 위한 국가운영시스템 개혁) ▲최저임금 인상 (불공정·불평등 해소를 통한 경제정의 실현) ▲보육 부담 완화 (차별 없는 복지 확대와 개인정보 보호) 등 5가지의 대선 개혁과제를 발표한다.

12일 3차 퍼포먼스에는 경실련이 발표한 민의 실현을 위한 국가운영시스템 개혁에서 핵심 과제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대선 후보들에게 공수처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당일 권력으로부터 늘 자유롭지 못해 대통령, 측근비리, 권력형 비리 수사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검찰의 문제를 드러내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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