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는 했지만 이행은 제로”… 탈석탄 위기 속 해고 직면한 하청노동자들
지난 2월 극적으로 도출된 ‘발전산업 고용·안전 사회적 합의’가 정부의 방관 속에 한 달 넘게 표류하는 가운데, 화력발전소 폐쇄로 해고 위기에 처한 1만여 명의 하청노동자들이 실질적인 합의 이행과 사고 책임자 엄벌을 요구하며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특히 고(故) 김충현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빚 21조’ 자본잠식 석유공사, 손주석 체제 출범…‘대왕고래’ 논란 넘을까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손주석 신임 사장 취임과 함께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정식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손 사장은 에너지 안보라는 외부 압박 속에서 공사를 이끌 책임을 맡으며, 자원 탐사 확대와 조직·재무 구조 개선,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하지만 공사가…
참여연대, ‘12·3 내란’ 실명 판결문 공개 촉구… 시민 5,748명 서명 제출
(뉴스필드) 헌정 질서를 파괴한 ‘12.3 내란’ 사건의 1심 선고가 내려진 가운데, 시민사회가 피고인들의 실명이 담긴 판결문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사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국가 권력을 남용한 중대 범죄의 실체를 명확히 기록하고, 주권자인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진짜 사장 현대모비스 나와라”…램프사업부 일방 매각 추진에 노동자들 ‘분노’
(뉴스필드)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램프사업부 매각 추진을 둘러싸고 노사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램프사업부 매각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경주, 구미,…
[단독] 서울 중구청 ‘행정 게이트’로 번지는 남산 푸르지오…”구청은 왜 시행사 대변인 자처?”
중구청·시행사, “14시 인쇄”라더니 “16시 36분 분양신고 수리” 확인되자 “특수 배송”으로 말 바꾸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대우건설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시공한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의 불법 분양 의혹이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의 황당한 해명 번복으로 인해 ‘행정 게이트’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중구청은 당초…
“하청 뒤에 숨지 마라”…건설노조, 나주 한전 본사서 ‘실질적 사용자’ 책임 요구
배전 현장의 실질적 지배력을 바탕으로 노동환경을 좌지우지하는 한국전력공사가 직접 교섭에 나와 고용 안전과 안전 보건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기분과위원회(이하 노조)는 배전 노동자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배전 정책 수립과 사고 없는 현장을 위해 한전의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현대건설-하도급사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사비 갈등…100억 ‘과투입’ 진통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현대건설이 에쓰오일(S-OIL)의 초대형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시공 과정에서 일부 하도급 업체들과 공사비 ‘과투입’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당초 제시된 현장 조건과 실제 작업 환경이 달라지면서 중소 협력사들이 막대한 추가 비용을 떠안는 상황이 발생했고, 국내…
효성그룹 ‘수상한 정관변경’… 임기 늘리고 정원 줄이고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9일 효성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들이 추진 중인 정관 변경안에 대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저해하고 소수주주의 이사 선임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시도”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연대는 효성이 이사의 임기 연장과 정원 축소, 까다로운 자격요건 신설…
간접고용 사슬 끊나…공공운수노조, ‘노란봉투법’ 시행 앞두고 “원청 책임” 촉구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개정 노동조합법(일명 노란봉투법) 시행을 하루 앞둔 9일, 공공운수노조가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접고용 노동자의 원청 사용자 책임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원청교섭 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노조는 법 시행 당일인 10일부터 대학, 철도, 공항, 금융권 콜센터 등 15개 원청을…
한화 김동관 부회장 ‘겸직경영·태양광 차질’ 동시 시험대…이해상충 논란 속 OCI 반사이익
‘김동관 부회장 핵심 측근’ 탁진희 전무, 입사 5개월 만 두 회사 요직 차지 태양광 자체 조달망 품질 확보 난항…미국 규제 속 OCI ‘반사이익’ 전망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한화그룹의 전략 사업인 방산과 태양광 부문을 주도해 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