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2년 04월

김인철 후보자, 외대 총장 재직 중 외유성 출국 15번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총장 재직 중에 휴가를 신청하지 않고 평일에 15번의 외유성 출국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인철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직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신영대 의원 “새만금 기업유치, 말이 아닌 ‘전략적 테마’가 중요”

문재인 정부, 재생에터니 클러스트 테마로 새만금에 기업 유치 50건 성과 기업 유치 강조한 이명박·박근혜 정부 새만금 기업 유치 성과 미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이 25일 KBS전주 제1라디오 <패트롤 전북>에 출연해 윤석열 당선인의 새만금 기업유치에 대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것은 결국 기업이…

민주노총,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5일 오전 11시 두 명의 활동가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1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여성,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장애인 노동자, 5인 미만 작은 사업장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라는 이유로 채용, 임금, 승진 및…

기자 출신 박보균 문체부장관 후보자 10년간 문화분야 칼럼 2건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광명갑)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작성한 최근 10년간의 칼럼 등을 분석한 결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와 관련된 내용의 취재는 단 2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임 의원에 따르면 박보균 문체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012년부터 중앙일보 기자직을 사임한 2021년까지 게재한 총 262건의…

유류세 인하 혜택, 정유사가 다 가져가… 정부는 세수 하락·소비자 혜택은 제한적

지난 11월 유류세 20% 인하조치의 소비자 혜택은 세금 인하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휘발유 유류세를 리터당 164원 내렸지만(부가세 포함), 3월까지 소비자가에는 68원 하락만 반영됐다. 경유 유류세는 리터당 116원 낮췄지만 소비자가에는 55원 하락만 반영됐다….

정호영 병원장 시절 경북대병원 ‘간호사 고용 수준’ 매우 열악

– 2019년 405명 부족… 병원장 그만 둔 이후 간호사 고용 수준 개선돼 – 간호사 이직율 2020년 8%, 3년새 2%p 증가 – ‘외래진료비 중 경증질환 비율’ 해마다 높아져 신현영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본원, 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호영 전 병원장 시절…

당진 장고항, 저온 위판장 건립 사업 선정

어기구 의원 “국가어항 장고항의 경쟁력 강화 기대” 장고항 국가어항단지가 수산물 위판장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충남 당진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은 25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 장고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5월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행동 유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발표를 믿고 ‘제29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행동을 추경호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 날짜인 5월2일까지 유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오는 5월 2일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에서 장애인권리예산에 대한 입장발표를 한다고 약속한다면, 그…

배달의민족 노동자들, 정확하고 공정한 내비실거리 배달료 지급 요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는 ‘배달의민족’을 상대로 배달료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받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배달의민족에서 시행한 라이더배달료 정책이 기존 직선거리 요금제에서 내비실거리 요금제로 변경됐다. 2021년 배달의민족과 노동조합이 합의한 임금협약에 따라…

언론·미디어단체 8곳 “차별금지법은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여성민우회(성평등미디어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등은 25일 국회 앞(평등텐트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언론미디어단체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두 명의 활동가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벌써 12일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