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0년 01월

시민단체·정치권 “배달의민족 기업결합, 경제력 집중 피해 면밀한 심사해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기업결합 관련 신고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됐다. 시민단체와 일부 정치권은 배달앱 시장이 독일 외국계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의 독과점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민(55.7%), 요기요(33.5%), 배달통(10.8%)순이다. 이 배달앱은 모두 딜리버리히어로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회사로 결합될 경우 전체 배달앱…

비료업계 “대농협 비료 납품가격 현실화” 호소

비료생산 업계가 농협중앙회에 비료 납품가격을 현실화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농협에 납품하는 무기질비료 납품 가격이 원가를 보장해주지 못하면서, 매년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국내 토종 비료산업의 존립이 위태롭고 수급불안과 품질저하로 농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비료업계는 대농협 판매가격을 10~22% 인상해야 적자…

‘사법농단’ 재발방지 법안 발의… 제왕적대법원장 권한 분산 요지

사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사법개혁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법농단 사태로 국민이 사법부에 가지는 신뢰가 저하된 것을 상쇄하고 사법신뢰를 쇄신할 만큼의 개혁은 추진되지 못했다. 특히 2017년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된 이후 대법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개혁안에…

윤종원 기업은행장 내정자 출근 시도, 노조 저지

기업은행 노조가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해 불복을 선언한 가운데, 3일 오전 8시 30분경 윤종원 내정자가 출근을 시도했다. 예고한 대로 7시부터 저지 투쟁을 벌이던 기업은행노조 및 금융노조 조합원 200여 명과 약 7분간 대치한 후 출근에 실패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 총리 “평화는 안정, 경제는 활발, 사회는 따뜻해져야”

정부 시무식…“정책 세울 때 정합성·수용성·실행력 꼭 감안” 이낙연 국무총리는 2일 “분명한 것은 평화는 더 안정되어야 하고, 경제는 더 활발해야 하고, 사회는 더 따뜻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여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