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8년 12월

초겨울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주의해야

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해야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2017년 전국 500여개 병원 응급실의 한랭질환자를 집계한 결과, 5년간 환자는 2271명이었고 이 가운데 66명이 사망했다. 환자를 연령대로 구분해보면 50대가 472명(21%)으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한랭질환이 많았다. 한랭질환자의 30%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 “워킹그룹 원전비중 17% 낮춘다고 논의한 바 없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워킹그룹에서 2040년 원자력 발전비중 목표를 17.3%로 도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워킹그룹에서는 원전을 포함한 다른 발전원 비중 목표에 대해 논의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12월 4일 국민일보 인터넷판 ‘원전비중 2040년까지 17%로 낮춘다’에 대해 이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일보는 2040년에 발전량에서…

키코는 현재진행형… “피해기업 구제 및 진상조사 등 금감원 역할 중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환율 폭등으로 키코 파생금융상품에 가입해 약 1000개 기업, 10조원대 피해를 일으킨 일명 ‘키코사태’와 관련해 피해기업 구제 및 진상조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2018 금융감독원 키코 재조사 및 피해기업 구제방안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여야 각 정당 8개…

보건의료노조 “원희룡 제주도지사 녹지국제 영리병원 철회하라”

주식회사처럼 투자를 받고 수익을 돌려주는 ‘영리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개원하자 보건의료노조가 의료 서비스 격차가 커지고 진료비가 오를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반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원희룡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가 기어코 한국의 영토에 돈벌이를 위한 병원 개원허가를 내주고야 말았다”며 “녹지국제 영리병원의 철회와 폐원을…

국토부, 12월 한달간 주거급여 집중 신청기간 운영

고시원·쪽방촌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혜자 직접 발굴 고시원·쪽방촌 등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주거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한달간 주거급여 집중 신청기간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5일부터 국토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LH 등 주요 주거급여 및 주거복지 유관기관이 협력해…

한·뉴질랜드 정상회담…“방산·남극연구 등 협력 강화”

포용성장·한반도 평화정착 노력 공유…신남방정책·신태평양정책 시너지 기대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재신다 아던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포용적 성장을 이뤄 모든 국민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잘사는 국가를…

“‘한유총 집단폐원 협박’ 묵과 안해…불법행위 수사의뢰”

유은혜 부총리, ‘사립유치원 집단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 발표 “한유총 배포 가짜뉴스 단호 조치…유치원 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정부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집단폐원 선언을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으로 규정하고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 한유총이 개최한 집회에 학부모 강제동원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의…

녹색당 등 정당법 개정안 규탄… “시민 참정권 침해”

최근 정당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 시민들의 참정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녹색당과 노동당, 민중당, 우리미래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이 보장한 정당 설립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인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녹색당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두 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