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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대일굴욕외교 규탄’ 결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일동은 7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장과 의회청사 1층에서‘윤석열정부 대일굴욕외교규탄’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대일굴욕외교를 자행했음에도 반성과 사죄는 없이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는 정부의 오만함을 비판하며 정상회담에서 나온 내용들을 국민에게 소상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구의원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영토를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퍼주기 외교로 굴욕적인 저자세를 취하고 있다. 식민 침략범죄를 부정하고 강제징용도 위안부 합의도 파기하여 없었던 일로 만드는 일본에게 강력하게 대응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일본이 수십차례 사과했다고 역성을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의원들은 “국민의 비판을 조금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오만한 대통령의 행태를 지적하며 더 늦기 전에 정상회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하며, 국민의 자존심까지 짓밟아버린 무능한 대일굴욕외교를 하고도 사죄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당히 맞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아래는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성명서 전문이다.

윤석열 정부 대일굴욕외교 규탄 성명서

국민을 무시한 굴욕적인 대일매국외교! 윤석열 정부는 사과하라!

지난 3월6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전범 기업에 면제부를 주는 굴욕외교를 자행했다.
또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청구서만 잔뜩 받아들고 와서는 천천히 국민들을 이해시키겠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의 요구에 정상회담에서 나온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숨기기에 급급하다.

국민의 자존심과 역사마저 팔아버린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는 국민건강과 안전까지 팔아넘길 생각인가?

이뿐만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영토를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말을 했길래 일본에서 초등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을 넣겠다고 말을 하고 것인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 수호를 해야 하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이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행해져야한다.

다음 달에는 미국방문을 간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미국에 가서 또 얼마나 퍼주고 올지 걱정이라는 말들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한다!
굴욕외교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에게 그리고 역사에 사과하라.
후쿠시마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온 세계에 천명하라.
부당한 역사 침략에 대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전면전을 선포해야 마땅하다.
국민의 자존심까지 짓밟아버린 무능한 대일 굴욕 외교를 하고도 사죄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 저희 강남구의회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당당하게 맞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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