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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장 정의선 나와라!”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울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노조파괴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간접고용된 카마스터들은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고 4대보험도 없으며, 20년 근무해도 퇴직금도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로…

현대차 중고차 온라인 판매 시작… 알짜 5년이내 10만km 매집 가격 우려도

현대차그룹이 지난 19일 인증 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오늘(24일)부터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현대차 그룹이 정밀한 성능 검사를 마친 인증 중고차 공급, 소비자 중심의 애프터서비스(A/S), 철저한 사고·침수 이력 검수, 투명한 가격정책 등을 바탕으로…

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케이카’ 고용불안 극대화… 25일~27일 파업 돌입

사모펀드 운용사가 SK(주)의 SK엔카 직영부분을 인수한 케이카(K-car)의 직원들의 열악한 임금 구조와 고용불안이 현실화됐다. 근로자들은 월 200만원 정도에 직급간 7만원 밖에 차이 안나는 구조 속에서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유동성은 취약해져 가는데, 재무적 투자자들은 최근 2년 연속 순이익보다 많은 배당을 챙겨가고 있다. 케이카…

메리츠화재 조향장치 수리 자격없는 정비소 안내로 불법 정비 피해 ‘논란’

손해보험업체 메리츠화재가 법적으로 조향장치 수리 자격이 없는 3급 자동차정비업체를 고객에게 안내해 불법 수리로 인한 피해가 확인돼 논란이다. 게다가 보험사는 ‘고객과 가까운 정비소를 안내할 뿐 수리 자격 여부는 우리는 모르고 관여할 사항도 아니다’는 취지의 입장을 강조하면서 불법 수리 업체 안내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