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학교 행정실 법제화’ 반대 성명… “학교 갈등만 키울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 전교조)이 지난 7월 1일 발의된 ‘학교 행정실 법제화’ 관련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교육 당국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8일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이 학교 현장의 직무 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오히려 직무 갈등을 심화시킬…
“이대로는 안 된다”…국가교육위원회 정상화 요구 목소리 확산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 2년 만에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비판 속에, 교원·교수·학부모·시민단체들이 모여 ‘국가교육위원회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를 발족하며 위원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4일 오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1기 국가교육위원회의 파행적 운영을 지적하며 2기 위원회의 전면적인 개편을 요구했다….
늘봄학교 극우 이념 주입 의혹, 교육계 “즉각 진상조사 및 관련자 처벌” 촉구
초등 돌봄 정책인 늘봄학교가 극우 이념 주입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 ‘리박스쿨’이라는 특정 교육 단체가 늘봄학교 강사로 침투하여 왜곡된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는 폭로가 나오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전국학부모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육 관련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