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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발표한 날…상반기 순손실 9945억·1년 내 갚을 빚 6.5조

LG디스플레이가 21일 ‘세계 최초’ 720㎐ 게이밍 OLED 패널을 내놨다. 초고주사율 기술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먼저 치고 나갔지만 OLED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은 삼성에 내준 상태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 부담도 무겁다. 상반기 순손실은 1조원에 육박했고, 이자를 포함해 1년 안에 지급해야 할 차입금과 사채는 6조5000억원을 넘는다….

고려아연 최윤범 상여 1억5100만→9억4300만…’안전 20%’ 첫 반영 해 같은 공장 또 추락사

같은 온산제련소 2공장서 2년 만에 또 추락사… 최윤범 회장 사고 다음 날 한경협 만찬 참석 고려아연이 올해부터 등기이사 상여 평가에 ‘안전’을 20% 비중으로 반영하는 새 기준을 적용했다. 이 기준으로 2025년 성과를 평가해 올해 초 지급된 최윤범 회장의 상여는 9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1억5100만원의…

세무조사 받는 배민, 2년 순이익보다 896억 더 해외로…네이버는 인수 철회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2년간 번 돈보다 896억원 많은 1조272억원을 해외 모회사 쪽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 인수를 검토해온 네이버는 국세청이 배민 조사를 발표한 지 사흘 만에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2024년…

LG이노텍, 고점 석 달 반 만에 시총 23조 증발…’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이익은 전분기보다 17% 줄었다

주가 100만원을 넘었던 ‘황제주’ LG이노텍이 석 달여 만에 고점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하락세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불린 2분기 실적 발표 뒤 오히려 가팔라졌는데, 직전 분기와 견주면 영업이익은 16.8% 줄어 있었다. 1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LG이노텍 주가는 이날 장중 53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사기적 부정거래’ 방시혁 송치 보름…하이브, 임원 대여 46억·주식보상 1178억 받은 사람 ‘깜깜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하이브가 올해 상반기 주요경영진에게 46억2450만원을 빌려주고 1178억3453만원의 주식보상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없었던 대여금이 새로 발생하고 경영진 주식보상은 약 46배로 늘었지만 구체적인 대상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이브 측은 방 의장이 대여금을…

‘가족친화기업’ LG유플러스, 임신한 아내·자녀 있어도 원거리서 ‘혼자 살아라?’…노동위 “부당해고”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회 ESG위원으로 활동…가족친화 경영과 엇갈린 징계 논란 원거리 발령 직원에 월 70만원 지원하면서 ‘단신 거주’ 요구…가족과 살면 지원 중단 ‘인화·인간존중’ 강조해온 LG그룹…오너 일가는 상속·파양 소송 ‘가족친화기업’을 내세우는 LG유플러스가 임신·육아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한 원거리 발령 직원들에게 지원금 부정수급을…

[단독] 플라이크 은평 ‘건분법 위반’ 논란…계약 전 8억9천만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과태료 안 물렸다

서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 ‘플라이크 은평'(옛 현대 테라타워 은평)에서 계약서상 계약체결일보다 먼저 수분양자들이 돈을 낸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건축물분양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수분양자 측이 확인한 선납액만 40건, 8억9037만원에 달하지만 허가권자인 은평구는 현재까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18일 수분양자 73명이 은평구청에 제출한…

코웨이 차입금 5000억 늘었는데…최대주주 넷마블은 배당 629억 받고 지분 확대

코웨이가 주주환원을 확대하면서 최대주주 넷마블에 올해 약 629억원의 배당이 돌아간다. 넷마블은 올해 약 900억원을 들여 코웨이 주식을 추가 매입하며 지분율을 27.50%까지 높였다. 반면 코웨이의 연결 기준 총차입금은 올 상반기에만 4982억원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100%를 넘어선 가운데 코웨이는 이달 4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토스페이먼츠 사고 뒤 PG 긴급점검 나선 금융위…모회사는 2년 전 ‘전산보안 위반’ 제재

금융당국이 최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침해사고를 계기로 업권의 보안 리스크 긴급점검에 나섰다. 특정 가맹점의 인증정보 노출에서 비롯됐다는 토스페이먼츠의 설명이 나온 가운데 금융당국은 PG사에 가맹점 등 외부 접점까지 아우르는 탐지·대응체계를 주문했다.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프런티어…

‘10만원 배상’도 거부한 쿠팡…노동·소비자단체 “집단소송법 제정해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를 거부한 가운데 노동·중소상인·소비자·시민사회단체들이 피해 배상과 집단소송제 도입을 촉구했다. 16일 안전한 쿠팡만들기 공동행동에 따르면 이 단체는 이날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 거부를 비판하고 정부와 국회에 집단소송법 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