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후보 지지도 양자 가상대결 문재인 45.8% vs 안철수 36.5%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상 4자대결, 3자대결, 안철수 전대표 와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45.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전국 성인 1,017명을 대상(오차율 95%, 신뢰수준 ±3.1%p)으로 정당 및 차기대선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차기 대선에서 각 정당에서 가장…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선언… 야당 “잘못된 관행 끝내야”
삼성그룹이 28일 그룹 컨트롤 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가 대거 기소되자 경영 쇄신 차원에서, 계열사 자율경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것. 미래전략실 해체는 사실상 그룹 기능 해체를 뜻한다. 그동안 삼성 그룹의 컨트롤 타워로 조직 전체의 경영 전략이나…
코이카, 최순실 미얀마 이권개입 의혹 ‘코리아에이드’ 사업내역 비공개 논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미얀마 사업 이권 개입 의혹과 연루된 외교부 산하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코리아에이드’ 사업 정보를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요구에 코이카는 정보공개 불가 방침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코이카를 상대로 코리아에이드 사업 관련 ▲현지수요조사보고서 ▲코리아에이드 센터 운영계획 ▲2017년 사업계획 등 정보공개 청구한 것에 대해 코이카는…
경찰병력 맞불집회比 촛불집회 12배 더 투입… 편파 집회관리 논란
경찰청이 촛불집회보다 맞불집회 참석인원이 더 많았다고 밝혔지만, 실제 배치한 경찰인력(이하 경력)은 촛불집회에 12배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경찰의 집회추산근거와 경력배치의 적정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7일 새해 첫 집회에 경찰청은…
문재인 후보 차기 대통령 적합도 34.9% 선두 유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차기 대통령 후보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4~25일 양일에 걸쳐 104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34.9%가 차기 대통령에 가장 적합한 후보로 문재인 후보를 꼽았다. 다음으로 안희정 후보가 18.2%를 기록,…
양대노총 공동성명 “국가 주권 포기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해임하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24일 “국가 주권을 포기한 채 일본 정부의 요구대로 끌려다니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양대노총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광복 72년을 맞이하고 있는 오늘까지도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제대로된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대노총은…
정의당, ‘특검연장’위한 72시간 비상행동 돌입
정의당은 20일 “오늘부터 특검기간 연장을 위한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2시10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첫째, 해야 할 수사가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며 “박영수 특검은 제한된 자원을 갖고도, 짧은 시간동안 놀라울만한…
20대 국회의원 대상 세월호 특별법 통과 입장 공개질의 추진
모든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 통과 입장에 대한 공개질의가 추진된다. 해당 질문에 응답 또는 미응답한 국회의원 명단도 알려질 예정이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17일 20대 국회의원 전원에게 세월호 선체조사 관련 법안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통과에 대한 입장을 공개질의한다고 밝혔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세월호는…
시민단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라”
시민단체가 16일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해, 건강보험료 가입자간 차별과 불공평을 해소하고, 소득 중심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비례) 등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최근 조사결과 장기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이들 중…
노동당, 황교안 권한대행 등 청와대 압수수색 방해 책임자 고발
노동당은 15일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대통령 비서실장 한광옥, 대통령 경호실장 박흥렬 등 압수수색 방해 책임자 3인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범인은닉, 증거인명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장을 특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고발자 노동당 이갑용 대표를 포함해 공동고발인 총 2,714명의 이름으로 고발장을 특검에 제출했다.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