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웅진, 또다시 차입 확장…3조 부채 짊어진 윤새봄 대표 ‘승계 시험대’에 시장 긴장

웅진그룹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마무리하며, 총 3조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또다시’ 차입 기반의 M&A를 감행했다. 이번 인수를 직접 주도한 윤새봄 웅진 대표이사(윤석금 회장의 차남)는 그룹의 후계 구도를 사실상 굳혔지만, 시장의 시선은 따뜻하지 않다. 과거 코웨이 인수 실패로 치명상을 입었던…

CJ대한통운 ‘오네’ 택배기사 대량 해고 사태…다단계 위탁 ‘생활물류법’ 사각지대 도마 위

CJ대한통운의 ‘오네 당일배송’을 담당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대량으로 계약해지를 통보받으면서 생활물류법의 사각지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는 약 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택배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해고 통보를 받은 기사들 중 영등포 배송을 담당하던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한국노동연구원장, 직장 내 괴롭힘·부당노동행위 의혹… 공공연구노조, 고용노동청에 즉각 조사 촉구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하 공공연구노조)은 17일 한국노동연구원장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 위반 의혹과 관련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정책을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조차 노동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며 현 원장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SPC삼립, 또 노동자 사망…시민단체, 황종현 대표이사 검찰 고발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논란의 중심에 선 SPC삼립이 또다시 노동자 사망 사고를 일으키면서 시민단체의 강도 높은 비판에 직면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PC삼립과 황종현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삼성전자 협력사 이앤에스 노동자들, “최저임금, 노조 탄압” 규탄…이재용 회장 직접 나서라

글로벌 반도체 생산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 내 협력업체 이앤에스의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 환경과 부당한 사측의 태도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앤에스 노동자들의 절규를 전하며 삼성전자의 책임 있는…

한화오션 하청노사, 핵심 쟁점 상여금 합의에도 단체교섭 ‘난항’…법률 조항 이견에 ‘중단’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상여금 인상안이 극적으로 타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교섭이 막판 법률 조항 이견으로 잠정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하청업체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초 급물살을 타며 타결 기대감을 높였던 교섭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조 탄압 의혹…법원 “부당노동행위” 거듭 판결

전국금속노동조합 포항지부가 16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포스코의 노조탄압 규탄, 사내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의 반복되는 부당노동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포스코 협력업체 포롤텍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직해임이 법원에서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한 부당노동행위로 인정되면서 포스코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 국회의장까지 나섰다…日총리에 친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냈다. 한국 국회의장이 특정 노동 사안에 대해 해외 정상에게 공식 서한을 발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로, 사태의 심각성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서한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윤석열 정권 ‘계엄 담화문’ 누락 파문…민주당 “증거인멸 범죄” 맹공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13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윤석열 정권의 ‘계엄선포 및 해제 담화문 누락’과 ‘대통령실 기록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최고위원은 “비상계엄은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는 궤변으로 정당성을 주장해왔으면서 정작 정부 공식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78년 역사 MG손보, 절규 속 생존권 사수…금융당국 책임론 확산

MG손해보험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절규는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행정과 맞물려 심각한 고용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무금융노조 김동진 손해보험업종본부장이 단식 15일차인 12일 병원에 후송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며…

배경 클릭 또는 ESC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