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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김가은 기자 |[email protected]

허영인 SPC 회장, 민주노총 탈퇴 강요 혐의로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피비파트너즈 법인 포함 18명 기소 “승진 차별, 친기업 노조 지원”… 꼼꼼한 수사 허 회장 범행 주도 의혹… “노조 탄압 지시·보고 받아”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노조파괴 이유 규명해야… 불법파견 문제 해결은 여전” 8년 만 검찰 수사 시작… 관계당국 책임도…

이정후, 시즌 2호 홈런으로 17승 에이스 공략 성공…연속 안타 신기록도 작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천재타자’ 이정후(26)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타선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총선 이후 의대 증원 논란, 정부 자율 조정안 발표에도 의료계 ‘원점 재검토’ 요구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한 발 물러나는 태도를 보이며 자율적 조정을 시사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는 2달 넘게 이어진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 일부 국립대…

경실련, 금융위에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엄격한 심사 촉구

대구은행이 비실명확인 불법증권계좌를 조직적으로 개설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금융위)에 이 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해 보다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월 17일, 금융위는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들이 금융실명법 및 은행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중징계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김계환 사령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의 수차례 비화폰 통화 확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칼날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향하고 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사령관이 해당 사건의 수사 기간 동안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안보전화로 불리는 ‘비화폰’을 통해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법원, 양평군의원 제명 처분 취소… 양평고속도로 진실 공개한 여현정 의원 승소

양평-서울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양평군 의원이 의원직 제명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내며 승소했다. 이번 사건은 여 의원이 양평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녹취해 공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수원지법 행정4부는 지난 17일, 여 의원에 대한…

“안심하고 은퇴할 권리” 연금행동, 국민연금 강화 기자회견 개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와 다양한 사회 계층이 참여하는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안심하고 은퇴할 권리, 국민연금 강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회견은 최근 국회 연금개혁 특위에서 국민 공론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민연금에 대한 편향되고 부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인한…

경실련,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수업무 허가 철회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성명을 통해 금융위원회(금융위)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에 대한 부수업무 허가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지난주 정부여당의 총선 패배 직후인 4월 12일, 금융위가 기습적으로 KB국민은행에 알뜰폰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에 대한 반발이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7월부터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일본, 또 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 민주당, 일본 무리한 주장에 맹비난

일본 정부가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재차 주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강한 항의의 뜻을 표했습니다. 일본은 16일 각의에서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나랏빚 1126조 원 기록, 통계 꼼수 논란으로 불거진 건전재정 의문

지난해 대한민국의 국가채무가 1126조 원에 달하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상황은 경제적 비상 사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적자 폭인 87조 원을 기록한 관리재정수지의 결과와 맞물려,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원칙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