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년도:] 2023년

여수 현장실습생 故 홍정운군 2주기… 현장실습 안전 대책 마련하라

여수에서 현장실습 중 바다에 빠져 숨진 고 홍정운 군의 2주기를 맞아, 교육부에 실질적인 현장실습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홍정운 군은 현행 법에 따르면 금지된 18세 미만의 잠수작업을 하다 바다에서 사망한 사례로, 안전규정 미준수와 실질적인 보호 부재 문제가 제기되었다….

LG화학, 최고 현장 전문가 ‘2023 LG화학 명장’ 선발

■ 탁월한 전문성 보유한 현장 기술인력 대상 명장 · 전문가 총 16명 선발 ■ CEO 신학철 부회장,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이 감동을 느끼는 품질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LG화학은 최고의 전문 기술과 경험, 존경받는 인성을 갖춘 현장…

[단독] 삼양식품 탈의실 폭행 녹취 공개… 80대 노모·장애 동생 돌보며 치료비 한푼도 못받아

라면업계 2위 삼양식품이 라면 반죽을 처리하는 상황에서 손이 장갑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 롤러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고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는 회사에서 “가구에 손이 끼었다고 진술하라고 해, 병원에 가서 거짓 진술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40대…

최근 5년 GS건설 산재 1915건으로 최다…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뒤이어

최근 5년간 LH와 민간건설사의 건설현장 산재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LH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모두 1,268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26명, 부상자는 1,242명에 달했다. 연도별 LH…

[단독] ‘206억 횡령’ 구로 지역주택조합 사기 대행사 대표 2심서 징역 23년

서울 구로구에서 토지주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음에도 아파트를 짓겠다며 지역주택조합을 세운 뒤 조합원을 모집하고 수백억원의 계약금을 편취한 ‘구로 지역주택조합’ 전 업무대행사 대표 류모(60)씨가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은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등 혐의를 받는 류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합 추진위원장 이모(80)씨에…

[단독] 호텔스닷컴 리워드 소멸 또 당했다… “100만원 가량 안내없이 소멸”

호텔 등 숙박 시설 온라인 예약 서비스 업체 ‘호텔스닷컴’을 8년간 이용한 고객이 꾸준히 적립한 100만원 가량의 리워드가 통보도 없이 사라져 논란이다. 호텔스닷컴은 미국 온라인 여행 쇼핑회사 익스피디아의 자회사다. 피해자 A씨는 뉴스필드에 “호텔스닷컴의 10박 이용시 1박 적립이라는 광고를 보고 2016년부터 꾸준이…

김행 후보 100억대 주식재벌 어떻게 됐나? 트래픽 장사… 용혜인 “사퇴하라”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으며 김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한 논란이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펼쳐졌다. ​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공동 창업한 위키트리와 관련해 코인 보유 의혹과 성범죄 보도 방식을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고, 여당 의원들은 김…

삼성생명 미수령 보험금 2조원 최다… “보험회사 악습 개선돼야”

황운하 의원, “보험사 미수령 보험금 12조 3천5백억” 22년기준 생명보험사 11조 8천억원, 손해보험사 5천 3백억원 삼성생명 2조, 흥국생명 1.8조, 한화생명 1.7조, 동양생명 1.6조 順 일부 보험사는 기존고객이 신규계약 체결시에 미지급 보험금 안내 無 휴먼보험금에는 이자지급 0% 황운하 의원 “보험 가입할때는 적극적,…

LH, 계획에 없는 대상 매입비로 600억 썼다

불법건축물 기숙사, 직원가족 소유주택 등 엉뚱한 매물 구입 장철민 “안 써도 될 비용 낭비. 매입공고 대상 정보 철저 확인 필요” LH가 매입공고와 다른 매물을 구입해 쓴 금액만 약 60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목)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1800명 사망자 가습기살균제 1심 이상한 무죄… SK·애경·이마트 26일 항소심 결심공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4일 가해기업들과 임직원들에 대한 유죄를 호소하는 탄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3년 가까이 진행되어 온 항소심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이들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와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와 안용찬 애경산업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