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0년 09월

[단독] 시민단체, 법무부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지정취소 진정 제기

최순실 씨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고발해 국정농단 사건을 촉발시켰던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대한 법률사무소 지정을 취소해달라고 진정을 제기했다. 국내·외 변호사 수백명이 함께 공동법률사무소 형태로 운영되는 김앤장은 변호사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단독 법률사무소’ 요건이나 법무법인 또는 외국 변호사를…

건설업계 노사 코로나19 대응 상생위해 ‘맞손’

코로나와 잇따른 폭염, 폭우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 노사가 상생을 위한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노사는 일요일에는 건설현장을 멈추기로(셧다운 shutdown)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건설업계 노사는 코로나 시기 공공공사 조기 발주 및 착공을 비롯해 사측은 내국인력 고용 활성화,…

국민의 힘 박덕흠·조수진 고발돼…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 다수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가족 명의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서울시 산하기관의 공사 40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됐다. 또 같은당 조수진 의원은 총선 당시 재산 등록에 비해 현금성 재산이 무려 11억원이 늘어나 재산 고의 누락 의혹으로 함께 고발됐다. 시민단체 ‘참자유민주청년연대’와…

박용진 의원 “이재용 공소장에 언급된 삼성증권 조사 착수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강북을)은 15일 “금융당국은 삼성증권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고 검찰은 관련자들을 추가기소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 이재용 부회장 관련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이 합병과정에 전반적으로 관여하고,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합병에 찬성하도록 권유했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포토] “코인노래연습장은 고위험시설이 아니다”

코인노래방 업주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생존권을 호소하며 고위험 시설 제외와 지원금 현실화를 주장하면서 시위를 하고 있다. 1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됐지만 노래연습장과 뷔페,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조치가 유지됐다.

‘조두순 감시법’ 발의 잇달아… 미성년 성폭행범 행동반경 주거지 200m 이내 제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 후 주소지인 경기도 안산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7년 8월 청와대 청원 게시판이 처음 열린 이래 현재까지 조두순 처벌과 관련된 청원만 무려…

국회 4개월 만 의원 재산 10억 늘어나…국민의힘 전봉민 866억 증가

지난 8월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의 재산 내용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실련은 당선 전후 국회의원 전체재산 및 부동산재산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자료는 21대 국회의원들이 공직선거 후보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과 후보자들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정부 PC방 조건부 운영중단 해제 조치에 업주 측 “장사하지 말라는 것”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복절 집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된 이후, 감염 확산이 점차 줄어들자 정부가 일시적으로 2단계로 다시 완화했다. 이에 수도권에서 금지됐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제과·제빵점 매장 안에서의 음료와 음식 섭취가 14일부터 가능해졌다.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음식점·카페 등 영업 정상화

방역 당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강화된 2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오는 2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제과점 등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며, 한 칸 띄어 앉기 등 인원이 제한된다.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과 제과점…

[단독] 투기자본센터, KB증권·라임자산운용 경영진 고발… “197억원 횡령·배임”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경법(배임·사기)위반,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원종진 라임자산운용 대표 등 총 19인을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0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임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확인한 결과 KB증권이 자사에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