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19년 05월

추혜선 의원 “현대중공업‧정부 하루빨리 대책마련 나서야 할 것”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과 군산국가산업단지조선협의회(이하 군산조선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추혜선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년 간 꾸준히 문제가 제기돼왔지만 현대중공업이나 정부 모두 재가동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현대중공업 주총저지투쟁 연대 노동조합 성명 줄이어

민주노총과 산하 16개 지역본부 ‘법인분할주총 중단’ 촉구 입장 발표 산별단위 지지성명도 줄이어, 건설/공공/일반/대학/보건/화섬 동참 현대자동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총파업 포함한 연대투쟁 결의 밝혀 회사의 법인분할에 맞서 전면파업에 돌입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박근태)의 투쟁에 연대하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29일 하루만도 민주노총을 선두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올 초부터 고객들 마일리지 소멸시작… 시민단체 “공정위 항공사 약관개정 서둘러야!”

대형 항공사들이 소비자들의 재산인 항공 마일리지를 올해부터 소멸시효를 적용해 소멸을 시작한 가운데 사정기관이 뒤늦게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29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문화소비자센터에 따르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사 마일리지 약관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의 정당한…

폭염 위험 수준, 6월부터 ‘신호등 색깔’ 예보

초록 ‘관심’, 노랑 ‘주의’, 주황 ‘경고’, 빨강 ‘위험’ 표시 내달부터 폭염위험 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시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상청은 내달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으로 표시한다. 초록은  ‘관심’, 노랑은  ‘주의’,…

서영엔지니어링노조, 경영진 퇴진 및 밀실매각 규탄

계속된 대주주 변경으로 수년 전부터 재정 문제가 불거진 서영엔지니어링에 대해 노조가 경영진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고, 임금협상도 노사간 결렬된 상황에서 경영진은 지분 매각에만 몰두해 사익을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건설기업노조 서영엔지니어링지부는 29일 11시30분 서영엔지니어링(도담빌딩) 본사 앞에서 ‘밀실매각 규탄 및…

제주도 마필관리사 전원 고용보장 이뤘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 소속 제주지역 경마장마필관리사 노동자들이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받게 됐다. 조교사협회 집단고용을 통한 고용보장을 약속한 말관리사 고용구조개선 합의(17.12.27) 후 1년 반 만이다. 29일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말관리사 고용구조개선 합의(17.12.27)는 제주지역 및 부산지역 말관리사 노동자들이 조교사 개별 고용체계하에서 고용불안 및 경쟁에 내몰리다…

65년간 방치된 인권침해조항 개정

‘행정대집행법’은 1954년 제정된 이후, 단 한 차례 개정을 제외하고 65년간 인권침해 조항들이 그대로 방치됐다. 행정대집행은 강제집행수단을 동원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공무원들 사이에 물리적 감정적 충돌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한 인권침해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권미혁(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대집행법의 제도적…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대응, 민관협의체 만든다

국무조정실 주도…준비시간 충분한 만큼 각계 의견 충분히 수렴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 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 부여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주도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WHO의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 부여와 관련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이…

조상호 시의원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3등급 소고기 제공”

서울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질 낮은 3등급 소고기를 학교급식 식재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은 서울 관내 학교 741곳 중 603곳(81.3%)은 급식 식재료 활용 목적으로…

바른미래당 “목숨 담보로 불안한 일터로 향하는 청년 노동자 외면하지 말라”

바른미래당은 28일 “정부는 안전한 현장 실습과 노동 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현실적 개선방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노영관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위험과 재해로부터 벗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