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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중단’ 공시 석 달 만에…하나투어, 새 대표 조좌진 선임하자 스톡옵션에 ‘경영권 거래’ 조건 왜?

하나투어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을 중단했다고 확정 공시한 지 불과 90일 만에 새로 선임한 대표집행임원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조건으로 ‘경영권 거래완료’를 내걸었다. 회사가 대외적으로는 현재 매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새 대표의 보상체계에는 경영권 거래가 행사 조건으로 들어간 것이다. 19일…

3년째 별도 적자에도…CJ제일제당 분기배당 240억, 41%가 지주사 몫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240억원 규모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의 40% 이상은 지주회사인 CJ(주)로 돌아간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천500원, 총 240억3천477만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사외이사 0명’ 부영 이사회…이중근 회장 부녀, 계열사 16곳·13곳 겸직 독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국내 계열사 21곳 가운데 16곳의 등기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녀 이서정 이사도 13곳에 이름을 올려 부녀가 계열사 등기임원 자리를 광범위하게 나눠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일 발표한 89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오너 일가 등기임원 등재 현황에…

장부가 ‘0원’ 털어낸 골프장에…정의선 현대차그룹 3사, 900억 ‘수혈’ 왜?

현대모비스, 장부서 지운 22억 투자에 225억 재투입 계열사 회원만 쓰는 골프장에 대규모 증자…회원보증금 2600억 부담도 변수 해비치컨트리클럽 최대주주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직 미공시 현대모비스가 회계상 가치를 ‘0원’으로 털어내 사실상 투자 실패로 정리했던 골프장 계열사 해비치컨트리클럽㈜에 225억원을 다시 투입한다. 처음 이 지분을 사들이는…

롯데 이사회, ‘신동빈 회장 63억’ 손해 회수 외면 논란…시민단체 “변호사비 대납은 횡령 판례 존재”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신동빈 회장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을 대신 냈다가 60억 원이 넘는 세금 폭탄을 맞았지만, 회사의 손해를 회수해야 할 이사회는 이를 안건으로조차 올리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법원 판례상 총수의 개인 변호사비를 회삿돈으로 대납한 행위는…

제주항공 참사 1년6개월,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다…형사 고소된 김이배 대표가 ‘안전위원장’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국제공항 참사 발생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단 한 명도 기소되지 않은 가운데, 형사 고소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재선임에 성공한 데 이어 참사 1년 4개월 만에 신설된 이사회 ‘안전위원회’의 위원장까지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주항공…

‘아틀라스’ 현대차 투입과 실업 위기…정의선 ‘보스턴 지분 25%’ 승계 셈법 ‘두 토끼’ 잡나?

보스턴다이내믹스 소프트뱅크 지분 9.65%…계열사 75% 경영권 구도, 정 회장 개인 지분은 별개 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을 추진하며 노조의 고용 불안 반발에 직면한 가운데, 정의선 회장이 보유한 보스턴다이내믹스 개인 지분 최대 25%를 활용한 경영권 승계 셈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분 단 0.03%’ 한화 3세 김동원…예금보험공사 10% 지분 둘러싼 유착 의혹

한화생명 소액주주연대가 한화생명과 2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갈등의 이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미미한 지분율(0.03%)과 후계 구도 확보를 둘러싼 지배구조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막차 절세’ 허창수 GS 명예회장, 성북동 주택 45억 매각…GS건설 보고서엔 ‘세제 강화는 시장 리스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단 하루 앞두고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GS건설 이사회 의장)이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33년을 보유한 집으로, 매각 대금은 45억 원으로 전해졌다. 유예 시한 안에 계약서를 쓰면서 최고 82.5%의 중과세율과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를 비껴간…

삼양사 ‘담합 3연타’ 4354억…김윤 회장 책임경영 도마에

설탕·밀가루·전분당 5개월 새 과징금 4354억…충당금에 별도 순손실 3183억 총수는 주총서 ‘담합 사과’ 뒤 연임…설탕 담합 前 대표는 구속·집유 삼양사가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또다시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담합 제재로, 5개월 사이 짊어지게 된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