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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금속노조 “원청교섭 7개월째 제자리”…동희오토·한화오션·인천공항공사 교섭 지연 비판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7개월이 지났지만 제조업과 공공부문에서 원청과 하청노동자 간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노동계는 동희오토와 한화오션,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을 사례로 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금속노조는 국회 소통관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13일…

한화오션, 법원 집행정지 기각 뒤 첫 하청교섭…주 3회 교섭·8시간 유급보장 합의 못 해

노조 교섭 요구 7개월 만에 첫 상견례…한화오션, 본교섭·실무교섭 병행 제안 시민사회단체, 소송 통한 교섭 지연 비판…12~16일 2차 교섭서 운영 방식 재논의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조합의 원청교섭을 둘러싸고 노동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법적 다툼을 벌이다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기각 이후 첫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교섭…

택시노동자 고영기, 194일 만에 고공농성 종료…정부 노동환경 실태조사 TF 출범

택시월급제 시행과 실제 노동시간에 따른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여온 택시노동자 고영기 씨가 194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정부가 택시업종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착수하면서 농성은 마무리됐지만, 노동시간 산정 방식과 임금체계 개선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고영기 택시지부 조합원은 이날…

“우리는 유령이 아니다” 대학 비정규직들, 개정 노조법 뒤에도 교섭 피하는 대학 당국 규탄

대학 현장의 청소·경비·시설·주차 노동자들이 간접고용의 벽을 넘어 진짜 사용자인 대학 당국과의 직접 교섭을 촉구하며 공동 투쟁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공학원 앞에서 ‘대학 청소·경비·시설·주차 노동자 원청교섭 쟁취 전국집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성공회대, 인덕대, 명지대, 연세대 등 전국…

“서울현충원 2.3배 넓은데 인력은 더 적어”… 대전현충원 미화원들의 눈물

대전현충원 연간 300만 명 방문… 미화원 10명 수준 “아픈 몸 이끌고 청소” 국립대전현충원의 시설 규모와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관리하는 환경미화 인력은 수년째 증원되지 않아 노동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이하 노조)는 29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화물연대 총력결의대회… “CU BGF 끝까지 책임 물을 것”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25일 오후 3시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CU 투쟁 승리 및 조합원 추모 화물연대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BGF의 노동 탄압 중단과 사망한 조합원 서광석 씨의 명예 회복을 요구했다. 이번 대회는 BGF 투쟁이 20일째를 맞이하고, 고(故) 서광석 씨가 숨진…

한 달 전 고독사했는데 부고장도 없었다…SPC그룹 샤니 노동자들 ‘폭로’

샤니 노동자, 민주노총 가입…그룹 내 5번째 화섬식품노조 사업장 SPC그룹의 제빵 계열사인 샤니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에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19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면 샤니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17일 설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샤니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SPL, SPC삼립에 이어…

대법원,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215명 ‘근로자 지위’ 인정… “불법파견 재확인”

대법원이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해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다시 한번 내놨다. 16일 대법원은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215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3·4차)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이들 노동자가 포스코의 실질적인 지휘·명령을 받는 ‘불법파견’…

택시 월급제 7년 기다렸는데 ‘폐지’ 위기…노동자들 “이재명 정부, 약속 지켜라”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주 40시간 법정 월급제의 근간인 ‘택시발전법 제11조의 2’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며, 서울 지역 택시 사업주들의 대규모 조세포탈 의혹을 제기하고 국세청에 공식 조사를 의뢰했다. 노동계는 택시업계가 기준금 초과 수익을 매출에서 누락하는 방식으로 경영난을 부풀려 정부 지원과 요금 인상을 이끌어냈다고…

“육아휴직이 죄인가”… 인천우체국, 복직 집배원 ‘섬 지역’ 강제 발령 파문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국가적 명운이 걸린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정작 공공기관인 우정사업본부 산하 인천우체국이 육아휴직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 집배원을 연고지와 떨어진 섬 지역으로 강제 발령해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법적으로 보장된 휴직권 사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