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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말 못 해…손가락 끊어져도 공상 처리” 하나머티리얼즈 노조 폭로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와 하나머티리얼즈지회는 20일 오전 충남 천안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하나머티리얼즈의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법 위반 행위를 규탄했다. 노조는 회사가 주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를 강제하고 초과 근무를 은폐하기 위해 근태 기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력 부족으로…

경찰, ‘대북송금 의혹’ 수사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조사 안 해

광주 소재 AI 영상분석 업체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해당 업체에 6억원을 입금한 당일의 거래가 압수수색 영장에 특정됐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 회장은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보도와 뉴스필드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업체는 2019년…

109시간 타오른 쿠팡 물류센터…화재 키운 ‘메자닌 구조’, 피해는 노동자 몫?

지난달 인천 지역 쿠팡 물류센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노동단체들이 사측과 관할 지자체, 정부에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노동자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의건강과인권을위한대책위원회 등 인천지역 노동계는 19일 오후 1시 30분 인천…

경기 구리 민간임대아파트 계약금 사기 의혹…경찰, 기소 의견 송치

민간임대 계약자 16명 사기 혐의 고소, “사업부지 사용권원 없이 계약금 받아” 일부 계약자는 시행사에 반환소송…1심 법원, 계약금 반환 판결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서 추진된 민간임대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계약자 16명이 시행사 측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긴…

노조 활동 이유로 평가 불이익·팀장 발령…대법, “알티베이스 부당노동행위” 최종 확정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IT기업 알티베이스가 풀타임 근로시간면제자(노동조합 지회장)에게 일반 직원과 동일한 업무실적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현업 팀장으로 발령한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알티베이스지회는 대법원 제2부가 지난 12일 알티베이스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취소 소송…

검찰청 폐지 D-45… ‘간판갈이’ 막을 수사·기소 조직 분리 방안 논의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수사권과 기소권의 조직적 분리 원칙에 맞춘 직제 개편과 인력 재배치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조국혁신당 정춘생, 진보당 손솔,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법센터,…

식약처, 연예인 모델 건강·미용제품 허위광고 무더기 적발

장영란·유진·장나라·서정희 등 유명 연예인이 모델로 나선 건강·미용 제품 광고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위·과장 광고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15일 매일경제 영문판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미용기기 등 건강·미용 제품 광고를 점검해 의료 효과를 암시하거나 소비자가 의약품·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사례를…

한화 김승연 회장 ‘정규직 삼계탕’에…하청노조, 회장 자택으로 ‘맞불 택배’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는 말복인 14일 경상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 노동자에게만 보양식 선물세트를 보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규탄하며 하청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사재 30여억 원을 들여 한화그룹 임직원 6만9천 명에게 삼계탕 2팩, 갈비탕 1팩,…

“가덕도의 생명을 기각하지 말라”···시민·종교계, 신공항 취소소송 ‘본안 심리’ 촉구

  시민사회와 종교계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취소소송과 관련해 재판부에 원고적격을 인정하고 철저한 본안 심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과 1천28명의 소송인단, 시민사회·종교계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취소소송’의 원고적격 보장과 본안 심리를 요구하는 집중행동을 전개했다고…

SK쉴더스 ADT캡스, 고객 명의로 화재보험 몰래 가입…팀장 “실적 부족해 위조”

대형 보안업체 SK쉴더스(ADT캡스)의 영업 지점 관리자가 월말 실적 마감을 맞추려고 7년 장기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제휴 화재보험에 무단 가입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담당 팀장은 피해 고객에게 사문서 위조 사실을 시인했지만, 본사가 이 팀장의 개인 합의를 중단시킨 뒤 열흘 넘게 계약 무효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