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일했는데 다시 수습이라니”…삭풍 속 거리로 나선 건보 상담사들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2021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약속되었던 ‘정규직 전환’이 5년째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무기한 투쟁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2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해결 촉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공단의 기만적인 채용 방침 철회와…
“죽음의 배달 멈춰라”…공무원 중 재해 위험 1위 집배원들, 청와대 앞 호소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집배원들의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높은 재해율 해결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30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집배업무강도 폐기 및 겸배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행 인력 산출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경남도, 특정 업체 ‘지하수 싹쓸이’ 허가 논란… “마을 샘 마르고 흙탕물 나오는데”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지난 1월 29일 경상남도가 ㈜지리산산청샘물의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최종 허가한 것을 두고, 지역 주민의 생존권을 위면한 처사라는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31일 논평을 내고 “이번 증량 허가는 주민들의 고통과 전문가의 경고를 무시하고 기업의 이윤만을…
“고작 1만 원 쿠폰으로 퉁치나”…3,300만 명 정보 유출·산재 의혹에 쿠팡 앞 ‘집결’
(뉴스필드) 이시현 기자 = 3,300만 명 규모의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끊이지 않는 노동자 과로사 문제로 사면초가에 몰린 쿠팡을 향해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공동 행동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와 쿠팡 대책위 등은 30일 오전 서울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시민대행진’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파업 원천 봉쇄? 서울시 ‘필수사업’ 요청에 노조 강력 반발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 이후 버스운송업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것에 대해 노동계가 “준공영제의 구조적 실패를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비열한 정치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위원장 엄길용)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번…
“노조파괴 유죄에도 용역업체 그대로” 세브란스 노동자들의 눈물 섞인 외침
(뉴스필드) 이시현 기자 =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이 노동조합 파괴 공작에 맞서 싸워온 지 10년 만에 노조파괴 사건의 항소심 선고를 맞이했다. 지난 2024년 2월, 1심 법원은 병원 임직원과 용역업체 태가비엠 경영진 등 피고인 9명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으나, 사측은 사과와 대화 대신 항소를…
“민사는 유죄, 검찰은 면죄부”…쿠팡 집단감염 사건 ‘특검 수사’ 촉구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2020년 발생한 쿠팡 부천신선물류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을 두고, 노동계와 시민사회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 과정에 외압과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의 추가 수사를 강력히 요청했다. 공공운수노조와 쿠팡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정의당 등은 29일 오전…
“월급 250만 원에 3,400만 원 손배 폭탄”… 서울도시가스 하청 노동자의 절규
(뉴스필드) 이시현 기자 = 28일 서울도시가스 본사 앞,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도시가스는 사용자 책임을 인정하고, 노조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 청구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진짜 사장” 서울도시가스의 책임 회피와 ‘경제적 살인’이라 불리는 손배 소송 노조는 서울도시가스가 안전점검원 노동자들의…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다”…화성시 환경노동자, ‘표적 해고’ 뚫고 일터로
(뉴스필드) 김가은 기자 = 화성시청 앞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해고 철회’를 외치던 환경노동자들이 투쟁 23일 만에 전원 복직이라는 값진 승리를 거뒀다. 지난 27일 오후 5시, 화성시청 정문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환경노동자 해고 화성시 규탄! 원직복직 촉구!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결의대회’ 직전,…
‘알고도 숨겼나’ 홈플러스 전단채 의혹… 검찰에 “김병주·김광일 구속” 촉구
27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유동화전단채(ABSTB) 피해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 등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월 13일 법원이 “부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