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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국민은행, 최근 5년간 이자이익 56.9% 증가…”이자이익 중심 수익구조 타파해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5대 은행 이자이익 조사 국민은행, 이자이익 절대규모는 항상 1위…예수금 대비로는 2년간 급증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12일 5대 은행의 이자이익을 조사한 결과,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이 최근 5년간 56.9% 증가해 5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이자이익은 2017년 5조…

롯데건설 에어방음벽 이면도로 침범… 경찰 출동 소동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겨울 호우가 내린 가운데, 롯데건설 에어방음벽이 공사 관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면도로까지 침범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제보자 A씨는 “이날 낮 12시쯤 롯데건설 삼선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거대한 에어방음벽이 이면도로를 침범해 위태롭게 크게 흔들리고…

진에어 엔진 고장 3시간 30분 지연… 대체기 투입 소동

제보자 영상 제공. 진에어의 여객기의 엔진 문제로 대체기까지 투입되면서 3시간 30분 이륙이 지연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1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11월 29일 오전 8시 50분 승객 58명이 탑승한 LJ659 항공편은 서울/김포(GMP)에서 포항경주(KPO)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항공기 탑승 게이트가 갑자기 4번에서…

서울시·서초구, 헌인마을 주민들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시급

주민들, 토지 소유권 박탈·집 잃고 손실보상도 못 받아 서울 강남구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서울시와 서초구청의 부당한 행정 개입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헌인마을 일대를 고층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 240여명 비정규직 상담사 대량해고 논란… 노동계 “명백한 부당해고”

대전광역시에서 근무하는 국민은행 비정규직 콜센터 상담사 240여명이 대량해고의 위기에 놓였다. 11일 국민은행 콜센터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1월 대전에서 근무하는 2개 업체 240여 명의 상담사들에게 해고 통지를 했다. 해고 통지를 받은 상담사들은 국민은행의 명백한 부당해고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12일 규탄…

시민단체, 신한은행 소비자 혜택 서비스 축소 ‘비난’

신한은행이 급여클럽 내 웰컴봉투 및 포인트 기부 서비스를 축소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1일 성명을 내고 “신한은행은 일방적 혜택 축소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신속한 혜택 원상복귀, 소비자 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에…

커피빈 1년 사이 3차례 가격인상… 우유값 인상보다 ‘과도한’ 가격 인상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8일, 밀크플레이션 우려와 관련하여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라떼 음료 가격 인상 현황과 우유값 인상으로 인한 제품 가격 영향 정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2년부터 2023년(11월) 기간 내 총 9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의 카페라떼 가격은 400원~500원씩…

전세사기 피해자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하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즉각 12월 임시국회를 열어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특별법과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어제(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과 지원대책 마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국회 운영위, 여당 불참 속에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등 국정현안 논의 무산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행정 전산망 장애, 김건희 여사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국정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무산됐다. 민주당은 최근 운영위 간사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운영위를 열고 국정 현안을 논의하자고 논의했다….

[단독] 롯데건설 삼선5구역 재개발 소음·진동 수백 가구 피해 “여기는 전쟁터”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 구역을 둘러싼 수백 가구들이 롯데건설의 기준을 넘는 공사 소음 진동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노후화된 다세대 다가구 거주자들은 연령대도 높아 대형 건설사와 행정기관을 상대로 민원을 넣기도 쉽지 않고, 한 암환자는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하니 공사 소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