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AI처럼 상담하라는 하나은행, AI 잘못도 사과해야하는 상담사들

하나은행 콜센터 상담사들이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현장의 불합리한 상황을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 따르면 하나은행 콜센터 상담사들은 1년 단위 용역계약으로 불안정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용역회사는 실적 압박에만 혈안이 되어…

현대중공업 474번째 중대재해… 금속노조,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엄중 처벌 촉구

현대중공업에서 창사 이래 474번째 중대재해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등은 15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의 엄중 처벌과 노동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후 6시50분께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발생했다. 쉐난도…

기업은행 대출모집인 사문서위조 고객 기망 논란

“시중에도 존재하지 않는 고정금리 10년 기간 속여” 한 달 40만 원 내던 이자가 70만 원 훌쩍 넘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대출 모집인이 사문서를 위조해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피해를 입었다는 고객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자 0.8%p 금리인하를 제시하면서 민·형사 고소…

경비원 자살 사건 이후 대치 선경아파트 경비노동자 44명 집단해고

7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전민노)은 서울 강남구 대치 선경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경비노동자 44명의 집단해고에 대해 규탄하며 원직복직을 촉구했다. 3개월 미만 초단기 계약, 전날 문자 한 통으로 해고 지난해 12월 31일, 대치 선경아파트 경비원 44명에게 집단해고 문자가 발송되며…

[단독] 6만여건 하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거제 더샵 하자처리 완료건수 조작의혹 논란

지난해 12월 22일~24일 3일간 포스코이앤씨는 수분양자들을 사전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공사 현장에 불렀으나, 현장은 물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생공사판 상태였다. 수분양자들 “90% 하자처리로 준공받고 여전히 하자처리 중” 수억 원대 아파트 분양받고 기대 안고 사전점검 방문하니 ‘생공사판’ 경악 수분양자들 “준공 45일 전…

시민단체,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업무상배임 및 특정경제범죄 혐의 고발 예정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을 업무상배임 및 특정경제범죄의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7일 오전 11시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고발 내용은 지난 2022년 발생한 120억원 부당대출 사건 등 금융사고와 관련, 이재근 은행장이 대표이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으로 요약된다. 서민경제 어려움…

롯데렌터카 불공정약관 논란, 소비자 피해 우려… 시민단체, 공정위 심사 청구

과도한 배상책임, 연대책임 적용 등 소비자 불이익 조항 강제 형사처벌·특가법 적용 운운하며 고객 겁박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즉각 개정해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6일 롯데렌터카의 자동차대여약관에 불공정 조항이 포함되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심사청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차량 구매 및 관리 비용…

[단독] 한림대 성폭력 무기정학 사건 1·2심 판결 내용 등 살펴보니

한림대는 CCTV 영상을 보고 어떻게 성폭력이라고 판단했나? 한림대 징계 위원회 열고 “성폭력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다”면서 성폭력 관련 규정 적용 ‘무기정학’ 처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운영하는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6년 전 교내에서 발생한 사건 남학생을 지난해 ‘성폭력’으로 규정해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는데,…

교수 채용 비리, 다시 크게 증가… “교수노조 근절 위한 투쟁 필요”

박정원 상지대 명예교수는 최근 교수신문 기고를 통해 교수 채용 비리가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 명예교수는 최근 경찰이나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되어 언론에 보도된 사건들을 언급하며, 사립대학과 국·공립대학 모두에서 심각한 비리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립대학의 경우, 이사장이나 총장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 참여연대 “법원, 제 식구 감싸기 최정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6일 서울중앙지법이 사법농단 사건의 주역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법원이 ‘제 식구 감싸기’ 판결의 최정점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사법감시센터는 논평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휘한 대법원은 정치적 목적으로 박근혜 청와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