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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사태 책임 김승지 전 상수도본부장 주민들로부터 ‘피소’

인천 서구 수돗물 피해 주민들은 20일 오후 2시 인천 검찰청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 1차 검찰 고소 및 고발 기자회견’ 이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인천 서구 수돗물 적수(붉은 물) 피해 주민들이 김승지 전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을 고소 고발했다.

인천시는 적수 사태의 책임을 물어 김 전 본부장을 직위해제했지만, 주민들은 수사를 통해 위법사항을 찾아내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인천시 공무원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 고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인천 서구 수돗물 피해 주민들은 20일 오후 2시 인천 검찰청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 1차 검찰 고소 및 고발 기자회견’ 이후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고소인 김 전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에 대해 수도법위반, 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또 이날 이후 위법 사항의 혐의가 확인되는 인천시의 책임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2차, 3차 추가로 고소 및 고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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