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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일 평점 손익분기점 정소민 강하늘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했던 지난주 BIG3 대작들을 제치고, 오늘 개봉 예정인 영화 ’30일’이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30일’은 이혼을 앞둔 남편과 아내가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리며 벌어지는 일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각각 남편 정열과 아내 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화는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먼저 공개된 바 있다. 관객들은 “재미가 확실하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힐링이 되는 영화” 등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하늘과 정소민의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두 사람은 각각 찌질함과 똘끼를 가진 정열과 나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전쟁 등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30일’은 10월 3일 개봉했다. 현재 관람객 평점은 8.17이다.

개봉 첫 날은 물론 신작들이 쏟아지는 개봉 3주차 수요일(18일)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그대로 입증하고 있는 것.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전날 3만 481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1만 2164명이다.

한편 영화 ’30일’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며 쿠키영상은 총 2개이다.

영화 ’30일’의 성공 요인

영화 ’30일’의 성공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강하늘과 정소민의 만남이다. 두 배우는 각각 ‘동주’, ‘7번방의 선물’, ‘달콤한 인생’ 등으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들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둘째, 코미디 장르의 인기다. 최근에는 ‘극한직업’, ‘기방도령’, ‘달짝지근해’ 등 코미디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다. ’30일’ 역시 억지웃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유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30일’이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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