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승무원 노동 실태 고발: 국회 토론회, 안전 위협과 제도 개선 촉구
공공운수노조가 28일, 「하늘 위 노동의 진실, 항공승무노동자 실태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국회 토론회를 열어 항공 노동자들이 처한 근무 여건과 건강상의 어려움을 상세히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항공 노동의 현실을 공론의 장으로 끌어내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충북 금융 교육, 하나금융그룹-금감원-충북도 교육청 협력으로 날개 달다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과 손잡고 충북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교육 확대에 나선다. 28일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하여 지역 금융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당국과 지자체,…
LG폴리머스 인도 재단 출범, 의료 지원 및 주민 복지 증진 박차
LG화학의 인도 현지 생산 법인인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에 사회공헌 법인 ‘LG India CSR Foundation’ 설립에 대한 기업행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현지 사회적 책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LG폴리머스…
30년 흡연의 대가, 533억 원 배상 청구…건보공단, 담배 회사 책임 묻는다
전국사회보장기관노동조합연대 2만 6천 명 조합원 일동은 27일, 담배의 해악이 명백히 입증되었으며 이제 사법부의 정의로운 결정만이 남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사회적 파장을 예고했다. ■ 건보공단, 담배 3사에 3조 원대 손해배상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로 인한 폐암 및 후두암 등으로 지난 10년간 지출한…
옵티칼 고공 농성 475일, 닛토덴코 고용 외면 규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굴뚝에서 475일째 이어진 고공 농성 현장에, 고용 승계를 바라는 노동자,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모였다. 4월 26일 오후, 전국 각지에서 20대의 희망버스와 수많은 이들의 발길이 경북 구미의 농성장을 향했다. 특히 이번 희망버스에는 연대 투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말벌 동지’…
참여연대, “대선 앞둔 문재인 기소, 노골적 정치 수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5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한 검찰의 행보에 깊은 의문을 표했다. 검찰(전주지방검찰청 박영진 검사장)은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전 사위 서 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상무 급여와 주거비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는…
참여연대, 윤석열표 의료급여 개악 저지! 빈곤층 건강권 외면 규탄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가난한 이들의 건강권 보장에는 무관심하고 오직 비용 통제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억지스럽고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정률제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정부의…
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 ‘벼락 기소’에 맹공… “정치 탄압, 검찰의 수사권 남용”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해 ‘정치 탄압’이라며 격렬하게 비난했다. 위원회는 검찰의 기소가 “시점, 내용 모든 면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전임 대통령과 그 가족, 관련자들을 괴롭히고 모욕하기 위한 목적의 수사”라고 규정했다. 특히,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검찰 기소 논란 속 위수령 폐지 재조명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전날 검찰의 뇌물 혐의 기소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우 의장은 “답변 준비 중 갑작스러운 기소는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절차적 문제점을…
“고속도로서 죽을 뻔” 넥센타이어 렌탈, 고객 협박 논란…제보 후 ‘급사과’
넥센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고속도로 주행 중 타이어 결함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호소하며, 오히려 넥센 측으로부터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4월 6일 넥센타이어의 한 지점에서 새 타이어 4개를 최고급형으로 교체했다. ■ 고속도로 위 아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