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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월드컵] 미국-세르비아 4강 선착

FIBA 농구 월드컵에서 세르비아와 미국이 4강에 선착했다.

먼저 세르비아는 미국을 잡아내며 조 1위로 진출한 리투아니아를 초반부터 압박하며 손쉽게 제압했다. 에이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전반전에만 18점을 넣으며 승부를 전반전에 결정지어버렸다. 리투아니아는 미국전에서처럼 여러 선수들의 골고른 득점 분포를 이루긴 했으나 전반적인 야투율이 낮았고(42.9%) 중심을 잡아주어야할 요나스 발란슈나스가 단 11득점 4리바운드에 그치는 등 미국전 승리의 기쁨이 그리 오래가지 못하며 빠르게 8강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세르비아는 캐나다와 슬로베니아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세르비아 87 – 리투아니아 68

세르비아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1득점

필립 페트루세브 17득점 6리바운드

리투아니아

요나스 발란슈나스 11득점 4리바운드

로카스 조커배티스 13득점

타다스 세데케르키스 14득점 9리바운드

이어진 경기에서는 미국이 이탈리아에게 37점차 대승을 거두며 리투아니아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미칼 브릿지스가 24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리투아니아전에서 파울 아웃 당하며 다소 침체되었던 오스틴 리브스도 12득점을 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은 독일과 라트비아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을 예정인데 현재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독일과 미국의 4강 대진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0 – 이탈리아 67

미국

미칼 브릿지스 24득점 7리바운드

타이리시 할리버튼 18득점 5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 12득점

이탈리아

시모네 폰테치오 18득점 5리바운드

스테파노 토넛 1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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