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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 시민캠페인 진행

11월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시민참여특별위원회(이하 퇴진운동)는 21일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한 줄 쓰기와 인증샷 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13차 범국민행동에서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대통령 직에서 파면되어야 하는 이유,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유, 국민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을 국민이 도로 환수하겠다는 이유 등을 한 줄 의견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진행돼 약 4200여 명의 시민들이 이미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직 파면 사유 의견서는 다음주 월요일 헌법재판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 의견서 전달 기자회견은 오는 23일 오후 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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