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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고개숙여 ‘이태원 참사’ 관련 공식 사과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11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고개숙여 공식 사과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위한 명복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천진 의장은 “우리구에서 일어난 참사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용산구의회를 대표해 고개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의장은 “용산구의회는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이번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향후 이와 같은 참담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용산구와 함께 제도와 정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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