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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양천구, 장애인 인권 위한 콘서트 연다!

현장에서 장애인들 이야기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 가져
발전방향 의견 정책에 반영하기도

작년 장애정책토크콘서트 공연모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 아트홀에서 ‘장애정책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에서 장애인당사자가 고민하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며,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장애정책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가 주최하고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이상호)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당사자 및 부모,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참여콘서트, 2부 소통콘서트, 3부 공감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장애인들이 공연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동영상을 보여 함께 장애인인권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는 1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장애인복지전문가와 관객들이 장애인인권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천구 장애인 인권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3부 공감콘서트는 캘리그라피와 밴드공연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세리머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장애인 인권을 위해 다함께 논의하는 자리다.”며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는 부서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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