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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업계 1위인데 주가는 −16%…김이태 삼성카드, 배당 78%는 삼성생명으로·자사주 소각은 ‘유보’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삼성카드 주가만 올해 뒷걸음질 친 배경에는 ‘삼성전자 지분 부재’라는 표면적 설명을 넘어 소액주주 환원에 인색한 지배구조가 자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순이익은 카드업계 1위인데도 벌어들인 이익 상당분이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으로 흘러가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국면의 핵심 카드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은 미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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