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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중처법 1호’ 무죄 다음 날 중대재해 대응 이사회엔 출석…다이옥신 국감은 해외출장 불출석

'경영책임자 아니다' 판결 하루 뒤 삼표시멘트 이사회서 중처법 대응 보고…보수 9억8000만원·배당 약 4억5000만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직후 발생해 '1호 사고'가 된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영책임자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1심 무죄를 받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선고 다음 날 계열사 삼표시멘트 이사회에…

1280억 명동빌딩 산 다이소 지배회사 아성HMP…창업주 박정부·차녀 박영주, 최상단 아성까지 현직 이사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지배회사 아성에이치엠피(아성HMP)가 서울 명동역 인근 빌딩을 1280억원에 매입했다. 아성HMP의 현직 사내이사에는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과 차녀 박영주 씨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은 최상위 지배회사 아성에서도 각각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0일 아성HMP와 아성 법인등기부 및 금융감독원…

업비트, 시세조작 의혹 BFC 상장 나흘 만에 절반 수준…올해 상장 88% 고점 아래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 10일 원화 마켓에 올린 바이프로스트(BFC)가 나흘 만에 상장 당일 고가 대비 49% 하락했다. 올해 업비트 원화 마켓에 새로 거래지원된 종목의 88%도 상장 당일 고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비트 시세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4년 뇌물 기간에 ‘제3자 실사’ 자랑한 LIG디펜스…구본상 LIG 회장, 이사회 밖서 156억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디펜스)가 검찰이 지목한 임원의 뇌물 공여 기간에 반기마다 준법경영 성과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구본상 LIG 회장은 특별복권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맡지 않았고, 지난해 기준으로 대표이사보다 많은 보수와 배당 귀속분 등 156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SK쉴더스 ADT캡스, 고객 명의로 화재보험 몰래 가입…팀장 “실적 부족해 위조”

대형 보안업체 SK쉴더스(ADT캡스)의 영업 지점 관리자가 월말 실적 마감을 맞추려고 7년 장기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제휴 화재보험에 무단 가입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담당 팀장은 피해 고객에게 사문서 위조 사실을 시인했지만, 본사가 이 팀장의 개인 합의를 중단시킨 뒤 열흘 넘게 계약 무효화나…

순익 절반 깎였는데 배당성향 75%…SNT홀딩스 최평규 회장에 ‘비과세 배당’ 124억

SNT그룹 지주회사인 SNT홀딩스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음에도 현금배당을 늘리며 배당성향이 75%를 넘어섰다. 총배당금의 70% 이상은 최평규 회장과 특수관계인에게 돌아간다. 13일 SNT홀딩스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75.42%로 집계됐다. 2024사업연도 16.19%,…

김재관號 KB국민카드 콜센터 ‘찜통 근무’…하청업체는 영업이익 4억에 배당 13억

전국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콜센터 일부 사무실의 실내 온도가 30도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을 사업주의 법적 보건조치 대상으로 못 박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규정이 시행된 뒤 두 번째 맞는 여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KB국민카드 콜센터 하청업체…

일양약품 최대주주, 정도언 회장→장남 정유석 대표…해임권고 효력정지 속 3세 승계 강행

일양약품의 최대주주가 정도언 회장(78)에서 장남인 정유석 대표이사 사장(49)으로 변경됐다. 일양약품은 1946년 설립됐으며, 정 회장은 창업주인 고 정형식 회장의 아들로 회사 회장을 맡아온 창업 2세다. 정 대표는 2023년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창업 3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7월 30일…

컴투스, 게임 벌어 투자로 까먹었다…영업익 7배 날린 ‘평가손’, 송병준의 5년

게임사 컴투스가 올해 1분기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도 보유 금융자산에서 300억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입으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콘텐츠 계열사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누적된 무형자산 손상차손만 최근 3년간 2천500억원에 달해, 본업이 버는 돈을 투자 손실이 갉아먹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옥동 회장, ‘장애인 감소’ 공시 열흘 뒤 장애인 행사서 웃음…신한금융 4대 금융지주 중 나홀로 후퇴

신한금융지주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줄어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지 열흘 뒤, 진옥동 회장은 ‘장애인 고용의 공정성’을 주제로 내건 청년 행사장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돈으로 하는 사회공헌에는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앞섰지만, 뽑아서 채워야 하는 장애인 직접고용에서는 홀로 뒷걸음쳤다.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