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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뇌물 기간에 ‘제3자 실사’ 자랑한 LIG디펜스…구본상 LIG 회장, 이사회 밖서 156억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디펜스)가 검찰이 지목한 임원의 뇌물 공여 기간에 반기마다 준법경영 성과를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구본상 LIG 회장은 특별복권 이후에도 등기이사를 맡지 않았고, 지난해 기준으로 대표이사보다 많은 보수와 배당 귀속분 등 156억원 규모의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SK쉴더스 ADT캡스, 고객 명의로 화재보험 몰래 가입…팀장 “실적 부족해 위조”

대형 보안업체 SK쉴더스(ADT캡스)의 영업 지점 관리자가 월말 실적 마감을 맞추려고 7년 장기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제휴 화재보험에 무단 가입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담당 팀장은 피해 고객에게 사문서 위조 사실을 시인했지만, 본사가 이 팀장의 개인 합의를 중단시킨 뒤 열흘 넘게 계약 무효화나…

순익 절반 깎였는데 배당성향 75%…SNT홀딩스 최평규 회장에 ‘비과세 배당’ 124억

SNT그룹 지주회사인 SNT홀딩스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급감했음에도 현금배당을 늘리며 배당성향이 75%를 넘어섰다. 총배당금의 70% 이상은 최평규 회장과 특수관계인에게 돌아간다. 13일 SNT홀딩스가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75.42%로 집계됐다. 2024사업연도 16.19%,…

김재관號 KB국민카드 콜센터 ‘찜통 근무’…하청업체는 영업이익 4억에 배당 13억

전국에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콜센터 일부 사무실의 실내 온도가 30도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을 사업주의 법적 보건조치 대상으로 못 박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규정이 시행된 뒤 두 번째 맞는 여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KB국민카드 콜센터 하청업체…

일양약품 최대주주, 정도언 회장→장남 정유석 대표…해임권고 효력정지 속 3세 승계 강행

일양약품의 최대주주가 정도언 회장(78)에서 장남인 정유석 대표이사 사장(49)으로 변경됐다. 일양약품은 1946년 설립됐으며, 정 회장은 창업주인 고 정형식 회장의 아들로 회사 회장을 맡아온 창업 2세다. 정 대표는 2023년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창업 3세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7월 30일…

컴투스, 게임 벌어 투자로 까먹었다…영업익 7배 날린 ‘평가손’, 송병준의 5년

게임사 컴투스가 올해 1분기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도 보유 금융자산에서 300억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입으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콘텐츠 계열사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누적된 무형자산 손상차손만 최근 3년간 2천500억원에 달해, 본업이 버는 돈을 투자 손실이 갉아먹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옥동 회장, ‘장애인 감소’ 공시 열흘 뒤 장애인 행사서 웃음…신한금융 4대 금융지주 중 나홀로 후퇴

신한금융지주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줄어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지 열흘 뒤, 진옥동 회장은 ‘장애인 고용의 공정성’을 주제로 내건 청년 행사장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돈으로 하는 사회공헌에는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앞섰지만, 뽑아서 채워야 하는 장애인 직접고용에서는 홀로 뒷걸음쳤다. 24일…

‘지분 단 0.03%’ 한화 3세 김동원…예금보험공사 10% 지분 둘러싼 유착 의혹

한화생명 소액주주연대가 한화생명과 2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갈등의 이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미미한 지분율(0.03%)과 후계 구도 확보를 둘러싼 지배구조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매출은 1조, 말라가는 현금 ‘롯데지알에스의 명암’… 종착지는 결국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일본 자본

롯데리아를 주력으로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그룹의 외식 전문 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약 1조 1,190억 원을 기록하며 8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 성장 이면에는, 가용 현금이 1년 새 37%나 급감하는 등 경영 리스크가 도사리고…

‘줬다 뺏는’ 1조 원…한국투자증권-김남구 회장 이어주는 ‘회전식 자금’ 왜?

순이익 웃도는 1.8조 배당 후 1.5조 즉각 수혈… 김남구 회장 배당금 ‘1,002억’ 한투 경영진, 수십억대 ‘보수 잔치’… 김남구 63억·정일문 39억·김성환 29억 한국투자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벌어들인 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배당으로 쓸어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지주사로부터 조 단위…